요즘 핫한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어요. 멤버들은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소속사와 하이브에 돌려줬다며 독립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요?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선언과 독립 활동
지난 11월 28일, 뉴진스 멤버들은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하며 독립 활동을 예고했어요. 심지어 ‘진즈포프리(Jeanzforfree)’라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글로벌 광고 모델 계약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해요. 이 계정은 벌써 318만 팔로워를 모았고, 멤버들은 화보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죠.
이들은 "이 계정은 진짜 우리다"라며 더 자주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어요. 그런데 이 모든 활동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배제한 채 이루어지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답니다.
소속사의 주장과 법적 갈등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인데요. 어도어는 뉴진스가 계약을 위반했다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어요.
특히 뉴진스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하이브와 쏘스뮤직, 어도어의 금전적·교육적 지원을 받았다고 해요. 이런 배경 덕분에 데뷔와 동시에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만큼, 투자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K-POP 계약의 특징과 위약금 문제
보통 K-POP 계약에서는 기획사가 아티스트의 성공 가능성이 낮더라도 막대한 자본을 투자합니다. 이는 성공 시 독점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뉴진스는 작년 한 해 멤버당 50억 원 이상의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하지만 전속계약 해지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일반적으로 아티스트가 계약을 위반하면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는 잔여 계약 기간 동안 예상 수익을 보상하는 수준으로 산정됩니다. 뉴진스의 경우, 위약금이 약 5,0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하네요.
독립 활동, 과연 가능할까?
뉴진스의 독립 선언은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해요. 일부는 멤버들의 도전을 응원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계약을 지키지 않고 일방적으로 독립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법적 판단이 내려지기 전에 독립 활동을 이어가면 소송 결과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요. 결국 뉴진스의 행보는 K-POP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뉴진스의 독립 선언, 어떻게 보시나요?
독립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 소속사와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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