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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트럼프 취임 앞두고 미국 대학들, 유학생에 '조기 복귀' 권고

by 오리형 202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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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심각한 소식을 다뤄볼게요.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1월 20일)을 앞두고 유학생들 사이에서 긴장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해요. 특히, 몇몇 대학들은 유학생들에게 겨울 방학을 일찍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오라고 권고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유는 트럼프가 과거 첫 임기 때 시행했던 여행 금지령이 다시 발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무슨 일이 있었나?

- 유학생 숫자: 2023-2024년 학기 기준으로, 미국 대학에는 110만 명 이상의 유학생이 등록되어 있었어요.  
- 트럼프의 계획: 트럼프는 두 번째 임기 동안, 무슬림 국가 출신 여행객에 대한 금지령 확대와 '반미적 외국인'의 학생 비자 취소를 약속했어요.  
- 대학들의 반응: 여러 대학이 학생들에게 조속히 복귀하거나 여행 계획을 미리 조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요.  

대학들의 조치

1. 코넬 대학교

출처: 코넬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 학생들에게 1월 21일 봄 학기 시작 전에 복귀하라고 안내했어요.  
   - "취임 직후 여행 금지령이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며, 특정 국가(이란, 리비아, 북한, 시리아 등) 외에 중국, 인도도 포함될 가능성을 언급했어요.  

2. USC(유니버시티 오브 사우스 캘리포니아 대학교)

출처: USC 홈페이지 캡처

   - 유학생들에게 1월 13일 이전에 미국에 도착하라고 권고하며, 취임 이후 비자나 여행에 영향을 미칠 행정 명령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3. 하버드와 MIT

출처: 하버드 홈페이지 캡처

   - 하버드는 학생들에게 학기 시작 전 여유 시간을 확보하라고 당부했어요.  
   - MIT는 소셜 미디어나 루머에 의존하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참고하라고 안내했어요.  

유학생들의 반응

- 불안감 고조: 특히 무슬림 국가 출신 학생들 사이에서 걱정이 커지고 있어요.  
- 졸업 후 전망: 트럼프는 미국 대학 졸업생에게 영주권을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지만, '공산주의자, 반미주의자, 공적 지원 의존자'를 제외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을 일으켰어요.  
- 학생들의 목소리: 한 브라질 유학생은 "나는 무슬림 국가 출신이 아니라 조금 덜 불안하지만, 트럼프의 '이념적 검증' 발언이 걱정스럽다"고 말했어요.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첫 임기를 참고하면 유학생 비자를 포함한 외국인 입국 제한이 전반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운 변화가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죠.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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