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29일] 16세 미만 SNS 사용금지!!! 🫨😵‍💫

쫘잔~ 오늘 핫한 세계 소식, 바로 호주에서 들려온 SNS 관련 뉴스입니다! 🧐  

호주가 내년부터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가입을 아예 금지한다고 합니다. 이 법안 이름은 ‘소셜미디어 최저 연령법’인데요. 세상 처음으로 부모의 동의 여부도 인정하지 않고 완전히 차단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어요.  

지난 28일(현지 시간) 호주 상원에서 찬성 34표, 반대 19표로 통과되었고요,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스냅챗, X 등 주요 플랫폼들이 대상이라고 하네요. 만약 이걸 어기고 계정을 만들거나 기술적으로 차단하지 못하면 최대 450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니 어마어마하죠? 😳 다만, 유튜브는 교육과 창작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서 제외되었다고 해요.  

호주 정부는 이 법안이 청소년들의 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도 “우리 아이들이 전자기기가 아닌 친구,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답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은 당연히 반발하고 있죠. X(옛 트위터)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는 “이건 모든 호주인의 인터넷 접근을 막으려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어요. 메타(Facebook 모회사)도 법안이 근거 부족이라며 문제를 제기했고요.  

그런데 이와 비슷한 움직임이 한국에서도 보이고 있다는 사실! 🇰🇷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하루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4세 미만 아동의 가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내놓았다고 하네요. 과연 한국에서는 어떻게 흘러갈지 두둥~ 기대되네요!  

Breaking News: Australia bans social media for teens under 16!

Starting next year, Australia will completely prohibit social media accounts for anyone under the age of 16, even with parental consent. Known as the Social Media Minimum Age Act, this is the first law of its kind globally, raising questions about whether other nations will follow suit.  

On November 28, the Australian Senate passed the bill with 34 votes in favor and 19 against. Platforms like Instagram, TikTok, Facebook, Snapchat, and X (formerly Twitter) are all included, with violators facing fines of up to 450 billion KRW (AUD 49.5 million) if they fail to block underage users. Interestingly, YouTube is exempt, as it is deemed educational and creative.  

The Australian government highlights that this legislation aims to safeguard teens’ mental and social well-being. 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kids spending more time with family and friends rather than being glued to their screens.  

However, social media companies are strongly opposing the move. Elon Musk, owner of X, called it “an attack on Australians’ internet access,” while Meta (Facebook’s parent company) argued the bill lacked proper evidence.  

Meanwhile, similar conversations are happening in South Korea. Legislators are proposing laws to limit daily social media use for teens or ban accounts for users under 14. Will South Korea follow Australia’s lead? Stay tuned to find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