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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투자 계획 알아보기 / 포드 자동차 자세히 알아보기 / 포드 픽업트럭 종류별 자세히 보기

by 오리형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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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50억 달러 전기차 투자…‘다음 모델 T의 순간’ 선언

🚗 핵심 메시지: 포드가 대규모 전기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자동차 산업의 새 전환점을 예고했습니다.

미국 포드(Ford)가 자사의 ‘다음 모델 T의 순간(Next Model T Moment)’이라 부르며 전기차(EV) 생산을 위한 50억 달러(약 6조 6,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미국 내 전기차 조립 라인과 배터리 생산 설비 신설에 집중되며,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유지할 계획입니다.

 

 

 

 

 

 

 

 

 

 

 

 


📍 루이빌 공장, 내연기관 SUV에서 전기차로 전환

포드는 약 20억 달러를 투입해 켄터키주 루이빌 조립 공장을 차세대 전기차 생산 기지로 전환합니다. 이 과정에서 2,200명의 시간제 근로자 일자리를 확보하지만, 기존 내연기관 SUV 생산보다 효율이 높아 약 6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포드 CEO 짐 팔리(Jim Farley)는 일부 인력을 루이빌의 켄터키 트럭 공장으로 재배치하고, 루이빌 공장에 추가 전기차 모델을 도입해 고용 감소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새로운 배터리 기술과 저가형 전기 픽업 출시

이번 발표에서 포드는 기존보다 작고 가벼운 새로운 배터리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 3만 달러(약 4,000만 원) 가격의 전기 픽업 트럭을 출시할 수 있게 되며, 이는 현재 약 5만 5,000달러인 F-150 라이트닝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새로운 조립 라인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미국 내 생산 확대와 무역 정책 변화 대응

포드는 이미 미국 내에서 다른 어떤 자동차 제조사보다 많은 차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높은 수입 관세와 제조업의 미국 회귀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입니다. 그러나 포드는 멕시코 쿠아우틸란 공장에서 생산되는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의 생산지를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EV 부문 적자에도 불구하고 투자 강행

올해 상반기 포드의 전기차 매출은 전년 대비 거의 3배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EV 부문에서 22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장기적인 경쟁력을 위해 생산 혁신에 투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1913년 이후 첫 대규모 조립 라인 혁신

포드는 창립자 헨리 포드가 1913년 최초의 직선형 자동차 조립 라인을 만든 이후, 100년 만에 새로운 ‘트리(Tree) 레이아웃’ 방식을 도입합니다. 이 방식은 여러 생산 라인이 부품을 병렬로 공급하는 구조로, 생산 속도를 높이고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며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합니다.


💡 결론

이번 ‘포드 전기차 투자’는 단순한 생산 설비 확장을 넘어, 글로벌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배터리 기술과 저가형 전기 픽업 출시, 그리고 생산 방식 혁신은 포드를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입니다. 다만 EV 부문의 적자와 정책 환경 변화라는 도전 과제도 남아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포드 공식 발표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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