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모 허위 주장으로 고소당했다면? 피해자 입장에서의 대처법 완벽 가이드
교통사고 이후 가해자가 마디모 프로그램을 근거로 “상해 없음”을 주장하며 오히려 피해자를 허위 주장 또는 보험사기로 고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미한 접촉 사고에서 이런 분쟁이 자주 발생하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형사 문제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마디모 허위 주장 고소, 왜 문제가 될까?
마디모(MADYMO)는 차량 손상, 충격량 등을 기반으로 신체 상해 가능성을 추정하는 분석 도구일 뿐, 의학적 진단을 대체하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가해자나 보험사는 마디모 결과만을 근거로 피해자의 통증을 허위 주장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 마디모 결과 = 참고 자료 (절대적 증거 아님)
- 실제 통증·치료 이력은 의학적 판단 영역
- 피해자가 고의로 거짓 진술했는지 입증은 매우 어려움
교통사고 상해 진단서 발급 따라하기
상황별 대처 시뮬레이션 (피해자 입장)
① 마디모 ‘상해 없음’ 결과 + 가해자 고소 통보
이 단계에서는 당황하지 말고 즉시 증거 확보가 핵심입니다.
- 사고 직후 병원 진료 기록 확보
- 초진 진단서 및 통증 호소 내용 유지
- 사고 당시 블랙박스·CCTV 보존 요청
👉 “통증은 주관적 요소가 강해 마디모 결과만으로 허위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는 점을 일관되게 유지해야 합니다.
② 경찰 조사 출석 요구를 받은 경우
경찰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장된 표현을 피하고 사실 중심 진술입니다.
진술 예시
“사고 직후에는 큰 통증이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목과 허리에 통증이 발생해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 “무조건 아팠다”, “큰 사고였다” 등 감정적 표현은 불리할 수 있습니다.
상해 진단서 준비 전략 (가장 중요한 포인트)
마디모 허위 주장 대응의 핵심은 상해 진단서의 신뢰도입니다.
✔ 진단서 작성 시 체크리스트
- 사고일 기준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발급
- 통증 부위와 사고 인과관계 명확히 기재
- “교통사고로 인한 ○○ 염좌” 문구 포함 여부
- 단순 통증이 아닌 기능 제한 내용 기재
필요하다면 정형외과·신경외과 추가 진단을 통해 객관성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법적 대응 전략: 변호사 상담이 필요한 시점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상담을 고려해야 합니다.
- 보험사기 혐의로 입건 통보
- 검찰 송치 가능성 언급
- 진단서 허위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 필요
변호사는 마디모 분석의 한계, 판례 경향, 의학적 반박 논리를 통해 무혐의 또는 불송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실무적으로 꼭 기억해야 할 핵심 정리
- 마디모는 참고 자료일 뿐, 절대적 증거가 아님
- 상해 진단서 + 치료 기록이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
- 경찰 조사에서는 일관성·객관성 유지
- 초기 대응 실패 시 형사 리스크 확대
마디모 허위 주장으로 고소당했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구체적인 사건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