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모 상해 없음 판정 후 보험사가 지급한 치료비 구상권 청구 절차｜보험사가 내 대신 싸우게 만드는 방법
이 글에서는 마디모 상해 없음 판정 이후 보험사 치료비 구상권 청구 절차, 그리고 운전자가 보험사를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현실적인 민원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1️⃣ 상황 정리: 왜 문제가 되는가?
교통사고 직후에는 경미한 사고라도 보험사가 우선 치료비를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후 마디모 프로그램 분석 결과 ‘상해 없음’이 나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 객관적 분석상 인체 손상 가능성 낮음
- 의학적 상해 인정 어려움
- 치료 필요성 부정
즉, 원래는 지급되지 말았어야 할 치료비가 이미 지급된 상태가 되는 것이고, 이때 보험사는 부당이득 반환을 이유로 상대방에게 돈을 다시 청구할 수 있습니다.
2️⃣ 보험사의 치료비 구상권 청구란?
구상권 청구란, 보험사가 먼저 대신 지급한 돈을 실제 책임이 있는 상대방에게 되돌려 받는 절차입니다.
마디모 상해 없음 판정이 나온 경우, 보험사의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객관적 분석 결과 상해 없음
- 치료비 지급은 과잉 또는 부당 지급
- 피해자는 부당이득자
이 논리를 근거로 보험사는 상대방(치료받은 사람)에게 치료비 전액 또는 일부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3️⃣ 보험사의 구상권 청구 절차 한눈에 보기
실무에서 진행되는 절차는 다음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 마디모 분석 결과 ‘상해 없음’ 통보
- 보험사 내부 지급 적정성 재검토
- 부당이득 판단 시 구상권 검토
- 상대방에게 치료비 반환 요구
- 불응 시 민사 소송 진행
중요한 점은, 보험사가 자동으로 구상권을 행사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운전자의 적극적인 요구가 없으면 내부적으로 “실익 없음” 처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찰 민원포털 청구하기
4️⃣ 운전자 역할 핵심: 보험사 보상 담당자 움직이게 만들기
마디모 상해 없음 판정이 나왔는데도 보험사가 소극적이라면, 운전자가 직접 보상 담당자에게 압박해야 합니다.
📌 전화로 바로 써먹는 핵심 멘트
마디모 결과 상해 없음으로 확인됐는데, 이미 지급된 치료비에 대해 구상권 검토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이 부분은 제 과실과 무관한 부당 지급으로 보이는데, 내부 검토 결과와 향후 구상권 청구 계획을 문서로 안내받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담당자는 단순 문의가 아니라 민원성 요청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5️⃣ 효과적인 민원 넣는 방법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전화만으로 부족하다면 서면 민원을 함께 넣어야 합니다.
- 보험사 고객센터 민원 접수
- 금융감독원 민원 병행 가능
📌 민원 문구 예시
마디모 프로그램 분석 결과 ‘상해 없음’ 판정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귀사가 지급한 치료비에 대해 구상권 청구 여부에 대한 명확한 안내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 사고는 객관적 분석상 인체 손상이 인정되지 않는 사고로, 치료비 지급은 부당이득에 해당할 소지가 있습니다.
귀사의 구상권 행사 여부 및 진행 계획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이 문구는 보상팀이 아니라 민원 대응 부서로 넘어가면서 처리 속도가 달라집니다.
6️⃣ 보험사가 구상권을 행사하면 운전자에게 좋은 점
- 억울한 과실 분쟁 최소화
- 향후 보험료 할증 리스크 감소
- 유사 사고 시 기록으로 활용 가능
즉, 보험사가 대신 싸우게 만들수록 운전자는 조용히 보호받는 구조가 됩니다.
정리: 마디모 상해 없음이면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마디모 상해 없음 판정은 단순 참고자료가 아니라, 보험사의 구상권 청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 무기입니다.
이미 치료비가 지급되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보험사가 대신 책임을 묻게 만드는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