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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가격, 연비, 정숙성 자세히 보기

by 오리형 202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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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가격, 연비, 정숙성 자세히 보기

제네시스 GV80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많이 팔리는 럭셔리 SUV’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GV80 국내 판매량은 3만2397대.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 전체 SUV 내수 판매의 약 10%를 차지한다.

희귀성이 곧 럭셔리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는 이유는 명확하다.

 

GV80은 정숙성·승차감·실내 고급감이라는 핵심 요소를 확실히 잡았다.


1. “하이브리드인가?” 착각할 만큼의 정숙성

시승차는 3.5L 터보 가솔린 모델. 배기량만 보면 소음과 진동이 클 것 같지만, 실제 체감은 정반대다.

시동을 걸어도 실내에서는 엔진 시동음이나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영하 8도의 한겨울 새벽에도 예외는 없었다.

RPM이 2,000까지 올라가도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음은 미미하다.

NVH(소음·진동·불쾌감) 억제 수준은 하이브리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2. 빠른 예열, 의외의 장점

냉각수 온도 상승 속도는 인상적이다. 시동 후 약 1분 만에 수온 게이지가 눈에 띄게 상승한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 문제를 넘어

  • 엔진 보호
  • 연비 손실 최소화
  • 배출가스 감소

로 이어진다. 내연기관 SUV임에도 친환경 흐름을 의식한 세팅이 느껴진다.


3. 승차감과 가속력, 그리고 하이브리드와의 차이

2톤이 넘는 차체지만 가속은 경쾌하다. 고속도로 합류나 추월에서도 부족함은 없다.

다만 최근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먼저 시승했다면 체감은 달라진다.

하이브리드는 출발 시 전기모터가 즉각적인 토크를 제공한다.

그에 비해 GV80은 전통적인 내연기관 특유의 부드러운 가속을 보여준다.

즉,

  • 즉각적인 반응 → 하이브리드
  •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흐름 → GV80

취향 차이가 분명하다.


4. 만지고 싶은 실내, GV80의 핵심 경쟁력

제네시스의 진짜 무기는 실내다. 천장, A필러, 도어 트림까지 적용된 스웨이드 마감은 계속 손이 갈 정도로 질감이 좋다.

가죽 스티어링 휠은 두께감이 있지만 그립감이 뛰어나 장시간 운전에서도 피로가 적다.

운전석 계기판부터 센터 디스플레이까지 이어진 27인치 통합 디스플레이는 시각적 만족감이 크다.

여기에 더해지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

정체 구간에서도 실내는 하나의 공연장처럼 느껴진다.


5. 아쉬운 부분 – 컨트롤러와 연비

아쉬운 부분도 있다. 기어 노브 위에 위치한 통합 컨트롤러는 실제 사용 빈도가 낮다.

터치스크린이 워낙 직관적이라 시승 내내 컨트롤러에 손이 거의 가지 않았다.

차기 모델에서는

  • 칼럼식 기어 레버
  • 컨트롤러 삭제 또는 단순화

같은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또 하나는 연비다.

  • 공인 복합연비: 약 7km/L
  • 실주행 연비: 약 10km/L

보험료·유류비·유지비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에게는 확실히 부담이다.


6. GV80, 이런 사람에게 맞다

GV80은 연비 효율이나 친환경 이미지보다

  • 정숙성
  • 승차감
  • 실내 고급감
  • 브랜드 신뢰도

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다만 연비·세금·보험료까지 고려하면 향후 출시될 GV80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장 이상적인 대안이 될 가능성도 크다.

 

 

 

GV80 가격표 보기


3줄 요약

  • GV80은 ‘조용한 럭셔리 SUV’의 기준
  • 실내 완성도와 승차감은 동급 최상급
  • 연비는 아쉽지만 하이브리드 출시가 기대 포인트

많이 팔리지만 여전히 럭셔리한 이유, GV80은 그 답을 이미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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