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70만 원 한정판 전기차의 정체|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가격·제원·보조금 총정리
프리미엄 전기차를 고민하는 순간, 단순히 가격만으로 선택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는 주행거리와 유지비뿐 아니라 디자인 가치, 희소성, 그리고 향후 중고차 가격 방어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소비자 심리를 정확히 겨냥한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미니(MINI) 코리아가 영국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협업해 선보인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입니다. 단순한 한정판이 아니라, 전기차 시장에서 디자인 프리미엄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왜 미니 폴 스미스 에디션이 주목받는가?
① 100대 한정, 희소성이 곧 가격 경쟁력이다
이번 폴 스미스 에디션은 국내 100대 한정으로 출시됐으며, 사전 예약 개시 후 한 달여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 효과가 아니라, 실제 구매 수요가 뒷받침됐다는 의미입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한정판 모델은 초기 구매 가격이 높더라도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방어가 뛰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디자인 협업 모델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부각돼 일반 모델 대비 감가폭이 낮게 형성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초기 지출 비용은 높아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질적인 소유 비용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폴 스미스 에디션은 단순한 감성 소비를 넘어선 선택지로 평가됩니다.

② 가격 5970만 원, 전기차 보조금으로 부담은 줄인다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의 공식 가격은 5970만 원(부가세 포함)입니다. 수입 소형 전기차 중에서는 결코 낮은 가격은 아니지만,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체감 구매 비용은 크게 달라집니다.
국고 보조금은 396만 원이 책정됐으며, 지자체 보조금을 포함하면 지역에 따라 최대 9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남 해남군 기준으로는 실구매 가격이 약 5050만 원 수준까지 낮아집니다.
여기에 전기차 특성상 연료비 절감 효과까지 고려하면, 연간 주행거리 1만5천 km 기준으로 내연기관 차량 대비 연간 수백만 원의 유지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제원과 성능|디자인만 좋은 전기차가 아니다
③ 출력·주행거리·충전 성능 핵심 정리
폴 스미스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7초로, 일상 주행은 물론 고속도로 가속에서도 여유 있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배터리는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3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WLTP 기준으로는 최대 402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출퇴근과 주말 주행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급속 충전 시에는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해, 전기차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크게 줄였습니다.

비용 관점 비교|보험·유지비까지 계산해보면?
| 구분 | 일반 내연기관 소형차 |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
|---|---|---|
| 구매 가격 | 3000~3500만 원 | 5970만 원 |
| 연간 연료비 | 약 180만 원 | 약 60만 원 |
| 보험료 | 기본 수준 | 전기차 전용 보험 할인 가능 |
표에서 보듯 초기 구매 비용은 높지만, 연료비·유지비·보험 할인까지 고려하면 장기 보유 시 총비용 차이는 상당 부분 줄어듭니다. 특히 전기차 보험은 주행거리 연동 할인, 친환경 차량 할인 특약을 활용하면 추가 절감이 가능합니다.

결론|이 차는 이런 사람에게 적합하다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표현하는 전기차입니다. 가격만 놓고 보면 합리적인 선택은 아닐 수 있지만, 디자인·희소성·브랜드 가치까지 포함한 총합적 만족도는 매우 높은 모델입니다.
✔ 전기차 보조금을 적극 활용하고 싶은 분 ✔ 감가상각보다 소장 가치를 중시하는 분 ✔ 보험·유지비까지 계산한 합리적인 전기차를 찾는 분이라면 이 한정판 미니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