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투싼 하이브리드를 몰고 출근하다가 "이거 우리 차도 리콜이라는데?"라며 기사 링크를 단체방에 던졌습니다.
다른 리콜들이 8월 12일·13일에 한꺼번에 시작되는 것과 달리, 투싼 리콜은 이미 7월 30일부터 진행 중이었습니다. 결함 내용도 다른 건들과 성격이 다릅니다.
국토교통부 참고표를 확인해 보니 투싼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함께 대상인데,
투싼 하이브리드 53,761대가 투싼(가솔린) 51,016대보다 더 많습니다.두 모델을 합치면 104,781대입니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투싼(가솔린) 51,016대와 투싼 하이브리드 53,761대, 합계 104,781대가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 결함으로 7월 30일부터 이미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대상입니다. 내 차가 범위 안에 드는지는 차량번호로 조회해야 확정됩니다.
이번 결함은 화재가 아니라 오작동입니다
다른 리콜 건들이 대부분 부품 결함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인 것과 달리, 투싼의 이번 리콜은 성격이 다릅니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원문 표현은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계가 미흡하여 오작동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입니다. 소프트웨어 관련 결함이라는 점, 그리고 이미 7월 30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라는 점이 이 리콜 건의 특징입니다. 실제 오작동 빈도나 사고 사례는 보도자료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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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종만 보고 판단하면 틀릴 수 있습니다
투싼을 갖고 있다고 해서 전부 대상은 아닙니다. 대상을 가르는 기준은 차종이 아니라 제작일자입니다. 표에 적힌 구간(투싼은 23.07.24~26.03.16, 하이브리드는 23.11.17~26.03.16) 밖에서 만들어진 차량은 이번 리콜과 무관합니다. 구입 시점이 아니라 제작일자 기준이라는 점도 헷갈리기 쉬운 부분입니다.
이미 진행 중인 건이라 확인이 더 급합니다
다른 차종 리콜은 아직 시작 전이지만 투싼은 이미 3주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작일자부터 스스로 확인
차량 등록증이나 서비스센터 이력에서 제작일자를 확인해 표의 구간과 대략 맞는지 먼저 가늠해 봅니다.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정확히 조회
car.go.kr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로 조회하면 정확한 대상 여부가 확인됩니다. 이미 진행 중인 건이므로 결과가 바로 반영돼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대 고객센터로 재확인
080-600-6000으로 문의하면 조치 진행 상황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콜에서 투싼만 다른 점 두 가지
첫째, 시작 시점이 다릅니다. 8월 12일과 13일에 시작하는 다른 건들과 달리 투싼은
7월 30일부터 이미 시정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기다렸다가 확인할 이유가 없는 유일한 건입니다. 둘째, 결함의 성격이 다릅니다. 나머지 현대·기아 물량은 연료 누유나 소자 과열처럼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묶여 있는데, 투싼은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에 따른 오작동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같은 날 발표됐다고 해서 같은 문제로 읽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참고표를 자세히 보면 투싼 항목에는 대상대수 옆에 "1(미판매)", "3(미판매)"이라는 표기가 따로 붙어 있습니다. 아직 판매되지 않은 차량까지 대수에 포함했다는 뜻입니다. 차량 대수만 더하면 512,389대인데 발표된 총계가 512,393대인 것도 이 미판매분 때문입니다. 숫자가 이렇게까지 맞아떨어진다는 것은 제작일자 범위 역시 그대로 신뢰할 수 있다는 뜻이지만, 그래도 최종 판정은 조회 결과를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제작사 문의는 현대자동차 080-600-6000입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대상 구간이 조금 다릅니다
투싼(가솔린)과 투싼 하이브리드는 같은 결함이지만 제작일자 구간이 다르게 잡혀 있습니다. 가솔린은 2023년 7월 24일부터, 하이브리드는 그보다 넉 달 뒤인 2023년 11월 17일부터 시작해 두 모델 모두 2026년 3월 16일에 끝납니다. 표에는 두 모델 모두 대수 외에 미판매 차량이 별도로 표기돼 있는데(투싼 1대, 투싼 하이브리드 3대), 이 미판매분까지 포함한 숫자가 국토교통부 발표 합계와 정확히 맞습니다. 이미 자비로 관련 수리를 했다면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에 따라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인정 범위는 제작사가 개별적으로 판단합니다. 리콜과 별개로 투싼 가격표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본문의 제작일자·대수는 국토교통부 참고표를 그대로 인용한 것이며, 실제 내 차량의 대상 여부는 이 글이 아니라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또는 제작사 조회 결과로만 확정됩니다. 결함 위험 서술은 보도자료 원문 표현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실제 발생 확률이나 사고 사례를 추정하지 않습니다. 자비 수리비 보상의 인정 범위·금액은 제작사가 개별 판단하는 사항입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현대·기아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 2026.8.6. 자동차정책과 기준
7월 30일부터 진행 중인 투싼 리콜, 하이브리드가 가솔린보다 대상이 더 많습니다. 제작일자·조회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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