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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볼보 EX90 6인승 7인승 비교하기

by 오리형 2026.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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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승이 더 싸겠지"라고 말한 건 저였습니다.

좌석이 하나 적으니까 당연히 그럴 줄 알았습니다. 시트 한 벌이 빠지는 셈이니 값도 조금 내려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선택 화면을 켜 보니 반대였습니다.

7좌석은 "추가 비용 없음"이고, 6좌석에는 200만 원이 붙어 있었습니다.

좌석을 빼는 데 돈을 더 내는 구조였습니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볼보 EX90에서 7인승은 추가 비용이 없고 6인승은 200만 원이 붙습니다. 6인승은 울트라와 퍼포먼스 울트라에서만 발표되어 1억 1,820만 원과 1억 2,320만 원 두 가지입니다.

같은 트림에서 200만 원이 갈립니다

좌석 수만 다르고 나머지 구성이 같은 두 줄을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분명하게 보입니다. 어느 트림에서든 6인승 쪽이 200만 원 위에 있습니다.

트림 7인승 6인승
트윈 모터 플러스 1억 620만 발표 없음
트윈 모터 울트라 1억 1,620만 1억 1,820만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1억 2,120만 1억 2,320만
좌석 선택 시 가산액 추가 비용 없음 +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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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인승만 보고 들어오면 예산이 1,200만 원 늘어납니다

6인승을 먼저 정해 놓고 차를 알아보면 시작가가 1억 620만 원이 아니라 1억 1,820만 원이 됩니다. 6인승이 발표된 줄이 울트라와 퍼포먼스 울트라뿐이라, 좌석 200만 원에 레벨 1,000만 원이 함께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즉 실제로 부담이 늘어나는 크기는 좌석값 200만 원이 아니라 1,200만 원입니다. 플러스에서 6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지는 발표 가격표만으로 확인되지 않으므로, 이 조합이 꼭 필요하다면 계약 전에 판매 채널에 직접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볼보 EX90 좌석 구성 확인하기 6좌석·7좌석 선택 화면 · volvocars.com

좌석 수를 정하는 순서

좌석은 나중에 바꾸기 어려운 선택입니다. 값이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실제로는 아래 순서로 따져야 후회가 적습니다.

1

7명을 태우는 날이 실제로 있는지 센다

연 몇 회 수준이면 6인승이, 정기적으로 있으면 7인승이 유리합니다. 좌석은 계약 후 변경이 어렵습니다.

2

트림 범위를 확인한다

6인승은 울트라 계열에서만 발표되었습니다. 좌석을 먼저 정하면 트림 선택지가 함께 좁아집니다.

3

늘어나는 총액으로 계산한다

좌석값 200만 원만 보지 말고, 함께 따라오는 레벨 차이까지 더해 최종 금액으로 비교합니다.

1
기본은 7좌석이다추가 비용 없음으로 표기된다
!
6좌석을 고르면 200만 원이 붙는다좌석이 줄어드는데 값은 올라간다
3
6인승은 울트라 계열에만 있다플러스 6인승은 발표 가격표에 없다
4
레벨 1,000만 원이 함께 따라온다좌석값만 계산하면 예산이 어긋난다
6인승 최저는 1억 1,820만 원7인승 최저와 1,200만 원 차이

3열은 접었을 때의 값으로 봐야 합니다

공식 제원표에 적힌 적재 용량은 2열 뒤쪽 기준 697리터, 열을 모두 접었을 때 최대 2,135리터입니다. 앞쪽 프렁크가 46리터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값은 697리터인데,

이 숫자는 3열을 접은 상태의 용량

입니다. 즉 7인승이든 6인승이든 평소에 쓰는 트렁크는 3열을 접어 만든 공간이고, 좌석 수 선택은 그 공간을 쓰는 방식이 아니라 3열에 몇 명이 앉을 수 있는지를 가릅니다. 참고로 실내 치수는 앞좌석 레그룸 1,039mm, 뒷좌석 레그룸 926mm, 앞좌석 숄더룸 1,475mm입니다.

차체 크기는 좌석 수와 무관합니다

EX90의 전장은 5,037mm, 전폭 1,964mm, 전고 1,744mm이고 거울을 포함한 너비는 2,113mm입니다. 회전반경은 12미터입니다. 좌석을 6인승으로 바꾼다고 해서 이 수치가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주차장 진입이나 골목 회전 같은 실사용 조건은 두 구성이 똑같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6인승을 고르는 이유는 공간을 넓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2열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있습니다. 다만 6인승 2열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인지는 공식 제원표에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아 이 글에서는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실물 확인이 가능한 전시장에서 직접 앉아 보는 편이 가장 확실합니다.

200만 원을 다른 선택과 비교해 보면

EX90에서 값을 올리는 선택은 세 가지입니다. 레벨을 올리는 1,000만 원, 퍼포먼스를 얹는 500만 원, 그리고 좌석을 6인승으로 바꾸는 200만 원입니다. 셋 중 가장 작은 금액이 좌석이지만, 성격은 가장 다릅니다. 레벨과 퍼포먼스는 안 골라도 차를 쓰는 데 지장이 없는 반면, 좌석 수는 매일의 사용 방식을 바꾸고 나중에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7인승을 고르고도 3열을 거의 안 쓴다면 그건 손해가 아니라 그냥 접어 둔 공간입니다. 200만 원을 아끼면서 언제든 7명을 태울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셈이니, 애매하다면 기본 구성 쪽이 무난한 선택이 됩니다.

※ 안내 및 면책
본문의 가격은 볼보 공식 구성 화면과 국내 발표 가격표에 표기된 부가세 포함 기준 금액입니다. 좌석 선택 가산액은 공식 구성 화면 표기를 따랐으며, 플러스 트림에서의 6좌석 선택 가능 여부는 발표 가격표로 확인되지 않아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적재 용량과 실내 치수는 공식 견적서에 수록된 제원이며 측정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6인승 2열의 세부 형태는 공식 제원표에 표기가 없어 다루지 않았습니다.
출처: 볼보 공식 구성 화면 · 볼보 공식 견적서(EX90) 제원 · 2026년 8월 7일 기준

볼보 EX90은 6인승이 7인승보다 200만 원 비쌉니다. 좌석이 하나 적은 쪽에 값이 붙는 구조와 6인승을 고를 수 있는 트림 범위를 공식 선택 화면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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