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거는 4기통이라면서요?”
그랜드체로키 L 연식 차이의 핵심은 엔진입니다. 2026년 9월 부분변경 모델부터 3.6리터 V6가 2.0리터 터보로 바뀌었고 출력은 286마력에서 329마력이 됐습니다.
실린더가 두 개 줄고 배기량은 1.6리터 가까이 작아졌습니다. 보통은 힘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 변화입니다. 숫자는 반대로 나왔습니다.
토크는 35.1kg·m에서 45.89kg·m로 31% 늘었습니다.세금은 반대로 줄어듭니다. 배기량으로 매기는 자동차세가 한 해 41만 원 넘게 내려갑니다.

구형과 신형, 무엇이 달라졌나
엔진 3.6 V6 → 2.0 허리케인 4 터보 · 출력 286 → 329마력(+15%) · 토크 35.1 → 45.89kg·m(+31%) · 복합연비 0.2km/L 개선(7.9km/L) · 연간 자동차세 93만 7,040원 → 51만 8,700원(계산).
그랜드체로키 L 연식 차이, 숫자로 비교
구형 수치는 이번 출시 보도에 함께 나온 기존 3.6리터 V6 기준입니다. 신형은 지프코리아 제원표 값입니다.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쿼드라-트랙 II 4WD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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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형 재고는 전시장마다 다릅니다
지프코리아 홈페이지에는 지금 뉴 그랜드 체로키 L만 올라 있습니다. 3.6 V6 모델의 재고가 남아 있는지, 가격 조건이 어떤지는 공식 자료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구형을 알아보신다면 전시장에 직접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엔진 말고 바뀐 것
이번 변경은 부분변경이라 차체 뼈대는 그대로입니다. 휠베이스 3,090mm의 3열 7인승 구성도 같습니다. 달라진 것은 엔진과 얼굴, 그리고 세금입니다.
엔진
직렬 4기통 2.0리터 허리케인 4 터보입니다. F1에서 발전한 난류 제트 점화(TJI) 기술을 양산 엔진에 쓴 것이 특징이라고 지프는 설명합니다.
앞모습
지프 고유의 7-슬롯 그릴을 다듬었습니다. 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 블랙 루프가 들어갑니다.
자동차세
배기량 3,604cc에서 1,995cc로 줄면서 연간 자동차세가 93만 7,040원에서 51만 8,700원으로 내려갑니다(지방세법 기준 계산).
신형 연간 자동차세
51만 8,700원
줄어든 금액
41만 8,340원
구형 연간 자동차세
93만 7,040원


숫자가 말해 주는 것
큰 SUV에서 토크는 출력보다 자주 체감됩니다. 사람 일곱 명과 짐을 싣고 출발하거나 언덕을 오를 때 쓰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신형은 최대토크가 3,000rpm에서 나옵니다. 구형보다 10kg·m 넘게 큰 힘이 비교적 낮은 회전에서 나온다는 뜻입니다.
연비는 0.2km/L 좋아지는 데 그쳐 기름값보다는 세금 차이가 더 큽니다.연간 자동차세 41만 8,340원은 5년이면 200만 원이 넘습니다. 차령 3년부터는 자동차세가 해마다 5%씩 줄어드는 경감이 붙으니 실제 누적 차이는 이보다 조금 작습니다. 반면 6기통 자연흡기 특유의 매끄러운 회전을 좋아했던 분에게는 아쉬운 변화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숫자로 가를 수 없으니 시승으로 직접 비교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신형의 공차중량은 2,370kg, 최소 회전반경은 6.0m입니다. 구형과 비교한 무게 차이는 공식 자료에 나와 있지 않아 전시장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신형 복합연비 7.9km/L는 5등급이고, 도심 7.0km/L·고속 9.4km/L입니다. 이산화탄소는 1km에 215g을 내보냅니다. 연료는 구형과 같은 휘발유이고 연료탱크는 87L입니다.
📊 연간 자동차세 비교
비영업용 승용차 자동차세는 1,600cc를 넘으면 1cc당 200원이고, 여기에 지방교육세 30%가 더해집니다. 배기량만 바뀌어도 세금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줄어든 금액이 신형 한 해 세금에 가깝습니다.
연간 자동차세 (지방교육세 포함, 계산값)
엔진 크기로만 보면 44% 가까이 작아졌습니다. 3,604cc에서 1,995cc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새 엔진은 보어 84mm, 스트로크 90mm에 압축비 12.0:1이고, 최고출력은 6,000rpm에서 나옵니다. 난류 제트 점화는 연료를 더 고르고 빠르게 태워 출력과 효율을 함께 끌어올리는 방식이라고 지프는 설명합니다. 정차 때 엔진을 끄는 스톱&스타트 시스템도 함께 들어갑니다. 변속기는 8단 자동 그대로이고 최종감속비는 3.7입니다. 배기량 1리터당 출력으로 계산하면 구형은 약 79마력, 신형은 약 165마력으로 두 배가 넘습니다. 국내에는 최상위 서밋 리저브만 먼저 들어왔습니다. 하위 트림이 필요하다면 추가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중고 그랜드 체로키 L을 볼 때도 이 차이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3.6 V6 구형은 매년 세금이 더 나가고, 신형은 2026년 9월 이후 출고분부터입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쓰는 방식에 따라 갈립니다.


신형 수치는 지프코리아 제원표, 구형 3.6 V6 수치(286마력·35.1kg·m)는 출시 발표 보도 기준이며 구형 복합연비 7.7km/L는 신형이 0.2km/L 개선됐다는 발표에서 역산한 값입니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 제127조·제151조로 단순 계산했으며 차령 경감·선납 할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형 재고와 판매 조건은 공식 자료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전시장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지프코리아 뉴 그랜드 체로키 L 공식 페이지·제원표, 국가법령정보센터 지방세법 제12조·제127조·제151조, 출시 발표 보도(2026.9.29) · 2026년 9월 29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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