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자동차 해치백, 푸조 308 하이브리드 가격, 제원, 시승 영상보기

푸조 308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프랑스보다 최대 1,130만원 저렴

48V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전기차 수준의 주행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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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25년 하이브리드 전환 본격화… 첫 주자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2025년을 맞아 국내 시장에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전면적인 파워트레인 전환에 나섰다. 푸조는 내연기관 차량을 전면 하이브리드로 교체하며, 308을 시작으로 408, 3008까지 하반기 중 연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308 하이브리드는 MHEV(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순수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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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과 파워를 동시에”… 차준환 같은 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사장은 4월 9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테크 아카데미’에서 308 하이브리드에 대해 “경쟁 차가 군인이라면, 308은 피겨스케이팅 스타 차준환 같다”며, “예술적인 감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지녔다”고 비유했다.

실제로 308 하이브리드는 1.2L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배터리, 그리고 전동식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e-DCS6)를 결합해 고효율과 드라이빙 감성을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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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MHEV와 다른 구조… “변속기 구동도 전기모터로”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가 엔진을 보조하는 데 그쳤다면, 푸조의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전동 모터만으로도 변속기를 직접 구동할 수 있는 구조다. 덕분에 전기차와 유사한 부드러운 출발과 도심 정속 주행이 가능해졌다.

이처럼 저속 구간의 부족한 출력 문제를 해소하면서도, 리튬이온 48V 배터리의 안정성, CO₂ 배출량 절감, 빠른 시동 응답성까지 모두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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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비 저렴한 국내 출시가

• 308 알뤼르 트림: 3,990만원
• 308 GT 트림: 4,650만원

특히, 프랑스 판매가 대비 1,000만원 이상 저렴한 점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요소다. 프랑스에서는 5,120만~5,706만원, 영국은 이보다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딜러 마진 최소화와 위탁판매 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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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판매 시스템 도입… “전국 어디서나 같은 가격에 구매”

308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푸조는 전국 전시장 동일가 원프라이스 정책을 적용한 위탁판매 시스템을 순차 도입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디서든 통일된 혜택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더욱 투명한 소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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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8 하이브리드의 주요 특징 요약

파워트레인	1.2 PureTech 가솔린 +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	e-DCS6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
전기 주행 가능	도심 저속 주행 시 전기모드 사용 가능
연비 개선 요소	배터리 위치 최적화, 에너지 손실 최소화
주행 성능	저속에서 전기모터 도움, 빠른 시동 반응
안정성	저전압 배터리 사용으로 화재 위험 낮음
출시가	3,990만원~4,650만원 (한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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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략… “408, 3008 하이브리드도 준비 중”

푸조는 올해 하반기 중 408과 3008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해 SUV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노린다.

308 하이브리드는 이미 푸조 전체 판매량의
42%를 차지할 만큼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10% 내외의 점유율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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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단순한 하이브리드를 넘어,
전기차 감성과 내연기관 효율을 절묘하게 결합한 새로운 제안이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 국내 최저 판매가, 위탁판매 시스템까지 더해져 2025년을 대표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