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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byd 아토3 시승기 / 아토3 가격, 제원, 보조금, 주행거리, 실내 자세히 보기

by 오리형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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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전기차 입문을 고려하고 있다면, ‘BYD 아토3(ATTO 3)’가 새로운 해답이 될 수 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전기 SUV ‘아토3’는 뛰어난 가성비, 검증된 안전성,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기차 시장의 틈새를 정확히 겨냥했다.











검증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드디어 한국 상륙

아토3는 2022년 글로벌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입증한 모델이다. 국내 출시된 모델은 상위 트림인 ‘아토3 플러스’이며, 전기차 특유의 조용한 주행감에 합리적인 주행거리, 여기에 독창적 디자인까지 겸비했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가격이다.

  • 기본형 ‘아토3’: 3,150만 원
  • 상위형 ‘아토3 플러스’: 3,300만 원

여기에 국고보조금 145만 원, 지자체 보조금까지 반영하면 실구매가는 2,000만 원대 후반으로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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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채용…주행거리 321km

BYD는 자체 개발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해 높은 안전성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 정식 인증 주행거리: 321km
  • 도심 기준: 349km
  • 고속도로 기준: 287km
  • 충전 시간: 20% → 80% 약 30분
  • 전비: 4.7km/kWh

삼원계 배터리보다 주행거리는 다소 짧지만, 화재 안전성과 내구성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것이 BYD의 설명이다. ‘블레이드 배터리’라 불리는 이 설계는 셀 간 저항을 줄이고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폭발 가능성을 낮췄다.


실내는 '톡톡 튀는 창의성'…기타줄 포켓에 게이밍 시트?

아토3의 인테리어는 전형적인 전기차와 확연히 다르다.

  • 실내 문 손잡이는 헬스용 악력기를 연상케 하고
  • 도어 포켓은 기타줄 디자인을 적용
  • 시트는 헤드레스트 일체형 게이밍 체어 스타일로 스포티한 감성을 자극한다

12.8인치 회전형 터치 디스플레이는 주행 중 가로·세로 모드 전환이 가능하며, 내비게이션과 미디어, 공조 시스템 제어를 통합했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 장착돼 개방감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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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성능: 부드러움 속 민첩한 응답성

시승 구간은 남양주~파주 100km 왕복 구간.
노면 충격을 잘 걸러내는 서스펜션 세팅, 묵직한 브레이크 페달감, 감속 시 울컥거림 없는 부드러운 회생제동이 인상적이었다.

  • 최고출력: 150kW
  • 최대토크: 31.6kg·m
  • 제로백: 7.3초
  • 최고 속도: 160km/h

일상 주행은 물론 고속 주행에서도 전기차 특유의 조용함과 경쾌한 가속감이 살아 있었다.


안전·보조 사양 ‘풀옵션급’

아토3는 가격대가 무색할 만큼 풍부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갖췄다.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 차선이탈 경고 및 보조
  • 사각지대 경고
  •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 전방 충돌 경고
  • 경사로 밀림 방지
  • 경사로 주행 보조
  •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기본 트림부터 대부분의 기능이 포함돼, 가성비 전기차 이상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공간 활용도도 '준중형 SUV 이상'

BYD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플랫폼 3.0 기반으로 설계된 아토3는 평평한 바닥 설계, 낮은 무게중심, 뛰어난 공간 활용성이 강점이다.
성인 남성 3명이 뒷좌석에 충분히 착석 가능한 실내 공간과, 넉넉한 트렁크 공간으로 실용성도 뛰어나다.


✅ 요약 한 줄

3천만 원 이하에 살 수 있는 실속 전기 SUV, BYD 아토3…가성비·안전성 다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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