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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년형 폴스타2 가격, 제원, 자세히 보기 / 폴스타2 4000만원대 가격

by 오리형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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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전략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5년형 ‘폴스타2’가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 실용적인 주행거리,

그리고 강화된 기본 사양으로 4월 30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이번 연식 변경의 핵심은 새롭게 추가된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 트림이다.

이 트림은 브랜드 최초로 4000만 원대 초반의 가격대를 실현하며,

국내 시장에 300대 한정 판매된다.

기존 모델들이 대부분 5000만 원 중반부터 시작되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가격 파격이다.


1회 충전 409km…LG 배터리로 주행 성능 확보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69kWh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는 롱레인지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이 11% 적지만,

차량 공차 중량이 5% 가벼워진 1.9톤으로 설계돼 효율적인 전비 5.2km/kWh를 실현했다.

 

그 결과, 1회 충전 시 409km의 실질 주행거리를 확보하면서도 가격은 대폭 낮췄다.
이는 도심형 실사용 전기차로서 경쟁력을 갖추기에 충분한 수치로,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 프리미엄 브랜드가 진입하는 상징적인 행보다.

 

 

 

 

폴스타2 제원 자세히보기

 

 

 


외관 변화는 소폭…내장재 및 색상 다양화

디자인 면에서는 기존 폴스타2와 큰 차이는 없으나,

신규 색상 옵션과 휠 디자인, 가죽 및 센터 콘솔 베젤 색상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프리미엄 전기차답게 디테일에서의 맞춤형 선택지를 늘린 점이 눈에 띈다.

 

실내는 고객 요청이 많았던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전격 확대 적용했다. 이는 옵션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고성능 트림은 기존 그대로 유지

2025년형 폴스타2는 롱레인지 싱글 모터 및 듀얼모터 트림의 성능 및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모두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기준 폴스타2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트림

배터리

모터 구성

주행거리

가격대 (자체 보조금 반영 전)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모터 69kWh (LG) 후륜 409km 4000만 원대 초반
롱레인지 싱글모터 82kWh 후륜 약 480km 5000만 원대
롱레인지 듀얼모터 82kWh 사륜 약 450km 5800만 원대

 

 

 

 

 

폴스타2 트림별 세부사항 보기

 

 

 

 


정부 보조금 제외…자체 400만 원 할인 지원

폴스타2는 현재 정부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 있지만,

폴스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 구매자에게 400만 원의 자체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지원금은 거주 지역, 구매 트림과 무관하게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실구매가 부담을 낮춰주는 핵심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 제시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5년형 폴스타2는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이라는 브랜드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고객이 프리미엄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폴스타2는 2022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전례가 있다.

이번 가격 전략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전기차 시장 내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 요약 한 줄

폴스타2, 4000만 원대 신형 트림 출시…409km 주행거리 갖춘 실속 전기차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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