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km 주행도 거뜬…기아 EV4, 전기세단 주행거리의 새로운 기준
💡 핵심 메시지: 기아 EV4, 1회 충전으로 600km 이상 달리는 장거리 전기세단
전기차 렌트를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주행거리입니다. 평균 300~400km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로는 장거리 여행 시 최소 한 번 이상의 충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아 EV4는 이러한 걱정을 거의 없앴습니다. 경기 일산에서 출발해 충남 태안, 대전, 전북 진안을 거쳐 돌아오는 650km 여정을 단 한 번의 짧은 충전으로 소화했습니다.
🚗 장거리 주행에서도 빛나는 EV4의 성능
이번 주행 테스트에서 EV4는 동승자 2명을 태운 상태에서도 회생제동을 최소로 설정한 채 최대 677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기록했습니다. 회생제동을 최대로 했다면 충전 없이도 여정을 마칠 수 있었을 정도입니다. 35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0%에서 80%까지 약 31분이 걸려, 휴게소에서 커피 한 잔 하는 시간으로 충분했습니다.
EV4는 기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네 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첫 번째 전기세단입니다. 4000만 원대 가격으로 출시된 롱레인지 모델은 533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해 EV3보다 긴 주행이 가능합니다. 공기저항계수 0.23으로 효율을 극대화하며 현대차그룹 내 최장 주행거리를 한때 기록했습니다.
🛋 승차감과 실내 공간, 전기차의 한계를 넘다
EV4의 시트는 장시간 탑승에도 편안함을 유지합니다. 2열 좌석은 엉덩이가 깊게 들어가 등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헤드룸과 레그룸도 넉넉합니다. 전기차 특유의 잦은 울렁거림이 없고, 조용한 실내는 동승자의 숙면을 돕습니다. 실제로 멀미가 심한 동승자도 장시간 탑승 후 불편함 없이 여행을 마쳤습니다.
운전자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가속과 원페달 드라이브(i-페달) 기능으로 주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회생제동은 0~3단계 조절이 가능해 운전 스타일에 맞춘 세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 독창적인 외관과 효율적인 내부 설계
EV4의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를 얇고 날렵하게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줍니다. 입체적인 후면부는 기존 세단에서 보기 드문 독창성을 자랑합니다.
내부는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깔끔함이 돋보입니다. 1열은 직관적인 버튼 배치로 조작성이 뛰어나며, 전기차 특유의 축소된 엔진룸 공간을 활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합니다. 세단임에도 SUV 못지않은 실용성을 갖춘 셈입니다.
💰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가성비 전기세단
보조금 적용 시 EV4 스탠다드 모델은 3400만 원대, 롱레인지는 38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세제 혜택 전 가격도 각각 4192만 원, 4629만 원으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전기세단 주행거리와 가격, 승차감까지 모두 갖춘 EV4는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합니다.
기아 EV4 가격 비교 바로하기
📌 결론
기아 EV4는 장거리 주행에 대한 불안을 해소한 전기세단입니다.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충전 속도와 승차감, 디자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올인원’ 모델입니다. 전기차를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는 물론, 세단의 매력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EV4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입니다.
더 많은 EV4 정보는 기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