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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989

라브4 가격 바로보기 "저번에 보신 가격이랑 좀 달라요." 상담사가 화면을 제 쪽으로 돌렸습니다.봄에 한 번 알아보고 미뤄 뒀던 차였습니다. 그때 적어 둔 메모에는 PHEV가 6,160만 원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화면에는 6,250만 원이 찍혀 있더군요. 제가 잘못 적었나 싶어 다시 물었습니다.상담사가 짧게 답했습니다. "7월부터요."개별소비세 인하가 6월 30일로 끝나면서 네 트림이 전부 조정됐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차가 바뀐 게 아니라 세금이 바뀐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점의 숫자로 처음부터 다시 정리했습니다. 📌 3줄 요약① 네 트림이 4,990만 원부터 6,270만 원까지입니다. ② 트림 계단이 830만 · 430만 · 20만 원으로 41배 넘게 벌어집니다. ③ 가장 싼 XLE가 연비는 가장 좋습니다 — 값과 연.. 2026. 6. 25.
자동차 에어컨 필터 셀프 교체, 글로브박스 열고 5분이면 5만원 아낍니다 신호 대기 중에 에어컨을 켜자마자 시큼하고 퀴퀴한 냄새가 확 올라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좀 났는데 그날은 동승한 친구가 "차에서 무슨 냄새 안 나?"라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주말에 정비소에 들렀더니 "에어컨 필터 갈아야겠네요, 공임까지 5만 원이요." 한 장이면 끝날 일에 5만 원이라니 — 그냥 제가 직접 해보기로 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드라이버도 없이 5분, 부품값 1만 원으로 끝났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자동차 부품 중 셀프 교체가 가장 쉬운 축에 듭니다. 다만 딱 두 가지 — 글로브박스 빼는 법과 필터 '방향' — 만 알면 됩니다. 제가 직접 한 순서 그대로 적겠습니다.이 글에서 다루는 것· 정비소 5만원 vs 셀프 1만원, 뭐가 차이나· 필터 종류 — 굳이 비싼 거 살 필요 있나· 5분 셀프 교.. 2026. 6. 24.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가격과 출고 대기, 계약 상담 받아보니 5개월이었습니다 "하이브리드로 가시면, 지금 계약해도 빨라야 추석 넘겨서 나옵니다."주말에 전시장에 들러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직접 보고 온 참입니다. 3열까지 앉아보고 트렁크도 열어보면서 "이거다" 싶었는데, 계약 얘기로 넘어가자 영업사원이 꺼낸 첫마디가 출고 대기였습니다. 인기 트림은 5개월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차는 마음에 드는데, 막상 사려니 따져볼 게 한둘이 아니었습니다.그래서 상담받으며 메모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가격이 얼마부터인지, 출고는 정말 그렇게 오래 걸리는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중 뭘 골라야 하는지까지, 저처럼 계약 직전에서 고민하는 분께 도움이 되도록 적었습니다.먼저 핵심부터① 가격: 하이브리드 4,982만원~ (풀옵션 약 7,150만원).② 출고: 트림·색상 따라 편차 크고, 인기 하.. 2026. 6. 22.
침수차 확인방법 바로보기 “조회했는데 아무것도 안 나오던데요. 그럼 깨끗한 거죠?”후배가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에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차량번호로 침수 이력을 조회해 봤는데 기록이 없다는 겁니다. 저도 “그럼 됐네”라고 답할 뻔했습니다. 그런데 조회 화면 아래에 적힌 안내문을 읽어 보라고 하고, 저도 같은 페이지를 열었습니다.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보험사에 사고 발생 사실이 신고되지 않았거나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되지 않은 경우에는 확인되지 않습니다.조회에 안 나온다는 것과 침수된 적이 없다는 것은 같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30초 요약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의 무료 침수사고조회는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만 넣으면 바로 확인됩니다. 다만 이 조회는 자동차보험 사고자료를 근거로 하기 때문에, 보험 처리를 하지 않고 자비로 수리한 .. 2026. 6. 20.
개별소비세 인하 6월 30일 종료 — 신차 '출고일' 기준, 최대 143만원 차이 신차 계약하고 기다리는데 "출고가 7월로 넘어갑니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 143만 원이 걸려 있었습니다저녁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한 달 전 계약한 신차의 영업사원이었습니다. "고객님, 죄송한데 출고가 조금 밀려서 7월 초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보통이면 "며칠 늦는 거야 뭐" 했을 텐데, 그 순간 머릿속에 한 숫자가 떠올랐습니다. 143만 원.계약할 때 영업사원이 지나가듯 했던 말 — "개별소비세 인하가 6월까지라 지금 사시는 게 이득이에요" — 이 그제야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가 놓치고 있던 건, 혜택 기준이 '계약일'이 아니라 '출고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6월에 계약했어도 출고가 7월로 넘어가면, 그 143만 원은 제 몫이 아니게 됩니다.30초 요약승용차 개별소비세 3.. 2026. 6. 19.
비 오는 날 앞유리가 뿌옇게 차서 갓길에 세웠습니다 — 그날 이후 알게 된 1분 해결법 신호 대기 중이었습니다. 비가 제법 굵어졌고, 와이퍼를 빠르게 돌리는데도 앞이 점점 흐려졌어요. 처음엔 비가 더 와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손으로 앞유리 안쪽을 쓱 닦으니 손바닥에 물기가 묻었습니다. 바깥 비가 아니라 유리 안쪽에 김이 차오르고 있던 겁니다.차 안에 저까지 셋이 타고 있었고, 다들 우산을 접고 들어온 직후였습니다. 신호가 바뀌고 출발했는데 30초 만에 앞이 완전히 뿌옇게 막혔습니다. 와이퍼로 닦이지도 않고, 창문을 살짝 내리니 비만 들이쳤어요. 결국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차를 세웠습니다.그날 집에 와서 제대로 찾아봤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하던 동작이 전부 거꾸로였더군요. 지금은 같은 상황에서 1분이면 시야가 돌아옵니다. 그 1분을 적어둡니다.왜 비 오는 날 유리 '안쪽'에 김이 .. 202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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