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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PV7 카고 적재함 확인하기

by 오리형 2026.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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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세 개가 들어갑니다.”

기아 PV7 카고 롱의 적재 용량은 6.1㎥, 최대 적재 중량은 1,165kg입니다. 유로팔레트는 최대 세 개가 들어가는데, 형제 모델인 PV5가 두 개였습니다.

짐차를 고를 때 부피보다 먼저 세는 것이 팔레트 개수입니다. 두 개와 세 개는 한 번에 실어 나르는 횟수를 바꿉니다.

PV5에서 한 개가 늘었습니다.

9월 14일 독일 하노버에서 공개하면서 기아가 밝힌 수치입니다.

먼저 정리하면

PV7 카고는 컴팩트와 롱, 하이루프로 나뉩니다. 롱은 적재 용량 6.1㎥에 최대 적재 중량 1,165kg이고, 지붕을 올린 하이루프는 8.0㎥까지 늘어납니다. 컴팩트는 최대 적재 중량이 1,200kg으로 롱보다 오히려 35kg 높습니다.

PV7 카고 세 가지를 적재 기준으로 봅니다

기아가 공개한 값 기준입니다. 카고는 차체 길이와 지붕 높이에 따라 셋으로 갈립니다. 롱이 6.1㎥에 1,165kg, 하이루프가 8.0㎥, 컴팩트가 1,200kg입니다. 눈여겨볼 곳은 컴팩트입니다. 차체가 가장 짧은데 최대 적재 중량은 가장 높습니다. 부피와 무게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모델 적재 용량 최대 적재 중량
PV7 카고 컴팩트 미공개 1,200kg
PV7 카고 롱 6.1㎥ 1,165kg
PV7 카고 하이루프 8.0㎥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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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칸이 채워진 것은 아닙니다

기아가 공개한 적재 수치는 항목별로 들쭉날쭉합니다. 롱은 용량과 중량이 모두 나왔지만 하이루프는 용량만, 컴팩트는 중량만 발표됐습니다. 빈 자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값입니다. 실제 짐을 실어 계산해야 한다면 판매 시점에 나올 제원표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기아 공식 PV7 공개 보도자료 확인하기 기아 배포 보도자료 원문

짐을 기준으로 고르는 순서

세 가지가 갈리는 지점은 분명합니다. 무엇을 싣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1

1단계 · 팔레트를 세 개 쓰는지

롱 모델 기준으로 유로팔레트가 최대 세 개 들어갑니다. 세 개를 한 번에 실어야 하는 일이라면 여기서 답이 정해집니다.

2

2단계 · 부피가 문제인지 무게가 문제인지

가볍고 부피 큰 짐이면 8.0㎥짜리 하이루프 쪽입니다. 무겁고 작은 짐이면 1,200kg을 받는 컴팩트가 유리합니다.

3

3단계 · 좌석을 함께 쓰는지

카고는 2인승과 3인승, 다인승으로 나옵니다. 사람을 더 태워야 하면 좌석 구성부터 고르고 적재는 그 다음에 따라옵니다.

지붕을 올리면 2㎥가 늘어납니다

카고 롱이 6.1㎥이고 하이루프가 8.0㎥입니다.

차체 길이는 그대로 두고 지붕만 올려 1.9㎥를 더 얻는 구조입니다.

30% 넘게 늘어나는 셈인데, 바닥 면적을 키우지 않고 위로 올렸다는 점이 다릅니다. 주차 공간이 한정된 곳에서는 길이를 늘리는 것보다 유리한 방식입니다.

다만 높이가 올라가면 진입 제한이 따라옵니다. 기본 전고가 이미 1,990mm입니다. 지하 주차장이나 물류 창고 입구에는 높이 제한이 걸린 곳이 많고, 하이루프는 여기서 더 올라갑니다. 하이루프의 정확한 전고는 이번 발표에 없어서, 출입 가능 여부를 따지려면 판매 시점 제원표가 필요합니다.

컴팩트가 1,200kg으로 롱의 1,165kg보다 35kg 높은 것도 짚어 둘 자리입니다. 차체가 짧으면 차량 자체가 가벼워지고, 그만큼 실을 수 있는 무게가 늘어납니다. 짐차에서 길이가 길수록 무조건 유리하다는 인상이 깨지는 구간입니다.

바탕이 되는 구조는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S입니다. 여기에 용도에 맞춰 차체를 바꾸는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같은 하부에 짐칸과 사람칸을 갈아 끼우는 방식이라, 카고와 패신저가 한 차체에서 나뉘고 뒤를 비운 샤시캡까지 만들어집니다.

샤시캡은 냉동탑이나 특장 설비를 얹는 쪽에서 쓰는 형태입니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 23종의 변형·컨버전 모델을 순차적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는데, 그 계획이 가능한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국내에 어떤 형태가 들어올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동력 쪽 수치도 함께 나왔습니다. 전륜 모터가 최고 출력 200kW에 최대 토크 420Nm입니다. 네 바퀴를 굴리는 사양은 나중에 붙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짐을 가득 싣고 언덕을 오르는 상황이 잦다면 토크가 중요한데, 420Nm이 어느 적재 조건 기준인지는 발표에 없습니다.

배터리는 71.5kWh 스탠다드와 96.2kWh 롱레인지 두 가지로 운영됩니다. 용량이 큰 쪽을 고르면 유럽 WLTP 측정으로 한 번 충전에 460km 넘게 갑니다. 짐차는 하루 주행거리가 길고 중간에 세워 두기 어려워서 충전 속도가 중요한데, 800V 시스템에 최대 350kW급 초급속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20분대 중반이 걸립니다.

다만 이 숫자들은 짐을 싣지 않은 상태의 인증값입니다. 적재 중량이 1,165kg까지 올라가면 실제 주행거리는 줄어듭니다.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기아가 밝히지 않았고, 국내 인증 주행거리 자체도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460km는 유럽 기준 숫자라는 점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차체 치수도 적재를 따질 때 같이 봐야 합니다. 롱 기준 전장이 5,350mm, 축거가 3,500mm입니다. 축거가 길수록 바닥이 평평하게 빠지는 구간이 늘어나는데, 긴 짐을 자주 싣는다면 이 숫자가 적재 용량만큼 중요합니다. 전폭은 1,995mm이고 도어핸들까지 포함하면 2,030mm입니다.

다만 적재함 안쪽 치수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길이와 폭, 높이를 알아야 특정 규격의 짐이 들어가는지 계산할 수 있는데, 지금 나온 것은 부피와 중량까지입니다. 팔레트 세 개라는 표현이 사실상 안쪽 치수를 짐작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입니다.

📊 PV7 카고 적재 용량

지붕을 올린 하이루프가 롱보다 1.9㎥ 큽니다.

단위: ㎥ · 기아 공식 발표

카고 롱6.1㎥
 
늘어나는 용량1.9㎥
 
카고 하이루프8.0㎥
 

싣는 짐에 따라 어느 쪽이 답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이런 짐이면 보는 모델 판단 기준
유로팔레트를 세 개 싣는다 PV7 카고 롱 6.1㎥ · 1,165kg
가볍고 부피가 크다 PV7 카고 하이루프 8.0㎥ · 높이 제한 확인
무겁고 부피는 작다 PV7 카고 컴팩트 1,200kg
※ 안내 및 면책
본 글의 수치는 기아가 2026년 9월 14일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 기준입니다. 카고 하이루프의 최대 적재 중량과 전고, 카고 컴팩트의 적재 용량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이루프와 롱의 용량 차이 1.9㎥, 컴팩트와 롱의 중량 차이 35kg은 발표값끼리 뺀 계산값입니다. 판매 가격과 국내 트림 구성, 좌석별 적재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판매 시점의 제원표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아 「더 기아 PV7 세계 최초 공개」 보도자료(2026.09.14) ·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 2026.09.1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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