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하반기에 나옵니다.”
기아 PV7의 국내 출시는 2027년 하반기입니다. 9월 14일 독일 하노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기아가 직접 밝힌 시점이고, 유럽과 같은 시기입니다.
그동안은 공장 완공 일정에서 거꾸로 짚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기아가 시점을 말했습니다.
먼저 나오는 것은 PV7 패신저 롱과 PV7 카고 롱 두 대입니다.나머지는 그 뒤로 순차적으로 붙습니다.

먼저 정리하면
PV7은 2026년 9월 14일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프레스 데이에서 공개됐습니다. 국내와 유럽 출시는 2027년 하반기이고 패신저 롱과 카고 롱이 먼저입니다. 이후 글로벌 시장에 23종의 변형·컨버전 모델이 순차적으로 전개됩니다.
PV7 출시 일정을 날짜로 봅니다
기아가 공개 자리에서 밝힌 일정 기준입니다. 공개는 끝났고 남은 것은 판매 시점입니다. 국내와 유럽이 같은 2027년 하반기이고, 두 시장 모두 패신저 롱과 카고 롱을 우선 출시합니다. 카고 컴팩트와 하이루프, 패신저 컴팩트는 그 뒤에 붙습니다. 용도별로 개조한 차까지 더하면 글로벌 기준 23종으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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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개에서 판매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 차체 치수, 적재 용량은 모두 공개됐는데 가격만 빠져 있습니다. 출시가 2027년 하반기라 가격은 판매 시점에 가까워져야 나올 항목입니다. 검색하면 예상가를 적어 둔 글이 보이는데 기아가 발표한 값이 아닙니다.
먼저 나오는 두 대를 확인하는 순서
2027년 하반기에 전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차가 먼저인지부터 갈라야 기다릴지 정해집니다.
1단계 · 롱인지 컴팩트인지
우선 출시는 롱 두 대입니다. 전장 5,350mm에 축거 3,500mm짜리 차체이고, 컴팩트와 하이루프는 이보다 뒤에 나옵니다.
2단계 · 짐칸인지 사람칸인지
카고 롱은 짐을 싣는 쪽이고 패신저 롱은 사람을 태우는 쪽입니다. 패신저는 7인승과 9인승, 11인승으로 나뉩니다.
3단계 · 배터리를 고릅니다
71.5kWh 스탠다드와 96.2kWh 롱레인지 두 가지입니다. 롱레인지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460km 이상입니다.

공개 전에 돌던 숫자와 실제 값
공개 전에도 전장과 축거를 적어 둔 글이 검색에 있었습니다. 전장 5,270mm, 축거 3,390mm 같은 숫자였습니다.
기아가 공개한 실제 값은 전장 5,350mm에 축거 3,500mm입니다.전장은 80mm, 축거는 110mm 어긋났습니다. 해외 사례를 옮겼거나 PV5를 기준으로 짐작한 숫자였습니다. 출시 전 신차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입니다.
지금 확정된 값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차체는 전장 5,350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입니다. 전폭은 도어핸들을 포함하면 2,030mm가 됩니다. 축거는 3,500mm이고 이 수치들은 롱 모델 기준입니다.
동력은 전륜 모터가 최고 출력 200kW, 최대 토크 420Nm입니다. 사륜구동은 향후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충전은 800V 시스템으로 최대 350kW급 초급속을 지원하고,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20분대 중반이 걸립니다.
짐칸 쪽 수치도 함께 나왔습니다. 카고 롱의 적재 용량은 6.1㎥에 최대 적재 중량 1,165kg입니다. 지붕을 올린 카고 하이루프는 8.0㎥까지 늘어납니다. 유로팔레트는 롱 모델 기준 최대 3개가 들어가는데, 형제 모델인 PV5가 2개였습니다.
플랫폼은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S입니다. 여기에 용도에 맞춰 차체를 바꾸는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과 V2L 기능이 들어갑니다. 변형 모델을 23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의 바탕이 이 구조입니다. 다만 23종이 국내에 모두 들어온다는 뜻은 아니고, 글로벌 시장 기준입니다.
기아가 이 차를 부르는 이름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지난해 나온 PV5에 이은 두 번째 전용 전동화 PBV라고 소개했습니다. 승용차를 개조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이 용도로 만든 차라는 뜻입니다. 카고와 패신저를 한 차체에서 갈라 내고, 여기에 샤시캡까지 얹는 구성이 그래서 가능합니다.
샤시캡은 앞쪽 운전석 부분만 만들어 두고 뒤는 비워 둔 형태입니다. 냉동탑이나 특장 설비를 얹는 쪽에서 쓰는 구성이라, 이 한 줄이 상용 개조 시장을 겨냥한 신호로 읽힙니다. 다만 국내에 언제 어떤 형태로 들어올지는 이번 발표에 없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손에 쥔 답은 하나입니다. 2027년 하반기이고, 그때 먼저 살 수 있는 차는 패신저 롱과 카고 롱입니다. 그 사이에 남은 질문은 값인데, 가격은 판매 시점에 가까워져야 나옵니다. 1년 넘게 남은 차라 지금 정할 수 있는 것은 어느 차체를 볼지까지입니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도 아직 없습니다. 460km는 유럽 WLTP 기준이라 국내 인증을 거치면 숫자가 달라집니다. 측정 방식이 달라서 생기는 간격이지 성능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보조금이 인증 주행거리와 연동되는 만큼, 국내 값이 나오는 시점이 실구매가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 PV7 배터리 두 가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의 용량 차이는 24.7kWh입니다.
단위: kWh · 기아 공식 발표
지금 확정된 것과 아직 없는 것을 갈라 두었습니다.

본 글의 수치는 기아가 2026년 9월 14일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 기준입니다. 주행거리 460km는 유럽 WLTP 기준이며 국내 인증 기준 주행거리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판매 가격과 국내 트림 구성, 보조금 적용 여부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용량 차이 24.7kWh와 공개 전 추정치와의 차이 80mm·110mm는 발표값끼리 뺀 계산값입니다. 파생·컨버전 23종은 글로벌 기준이며 국내 도입 범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출처: 기아 「더 기아 PV7 세계 최초 공개」 보도자료(2026.09.14) ·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 2026.09.1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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