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부터 에어 서스펜션이 들어갑니다.”
볼보 XC90 가격은 B6 플러스 8,820만 원에서 시작해 T8 울트라 1억 1,620만 원에서 끝납니다. 가운데 B6 울트라가 9,990만 원이라 1억 원 바로 아래에 걸려 있습니다.
전시장에서 처음 들은 설명은 가격이 아니라 서스펜션 얘기였습니다. 두 B6의 차이가 1,170만 원인데 엔진은 같습니다.
같은 심장에 1,170만 원을 더 내면 무엇이 달라지는지가 이 차의 첫 질문입니다.그 위로는 충전해서 달리는 T8이 따로 서 있습니다.

먼저 정리하면
XC90은 세 가지 값으로 팔립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B6 플러스 8,820만 원, B6 울트라 9,990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울트라 1억 1,620만 원입니다. 울트라는 브라이트와 다크 두 가지 외관이 있고 값은 같습니다. 전 트림 사륜구동에 7인승입니다.
XC90 트림별 가격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카탈로그에 실린 금액입니다. 2025년 6월 사전예약 때 발표한 값이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부가세가 포함된 차량 가격이고 취득세와 탁송료는 따로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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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에디션은 이 표에 없습니다
2026년 5월에 나온 XC90 블랙 에디션은 55대 한정으로 온라인에서만 팔렸습니다. B6가 1억 90만 원, T8이 1억 1,720만 원이었습니다. 정규 트림이 아니어서 지금 전시장에서 계약할 수 있는 차는 위의 세 가지입니다. 남은 물량이 있는지는 볼보 디지털 숍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격표를 보고 고르는 순서
세 트림 사이의 간격은 고르지 않습니다. 순서대로 물어보면 금방 좁혀집니다.
1단계 · 충전할 곳이 있는가
집이나 회사에 충전기가 없다면 T8의 전기 주행 56km를 쓸 일이 드뭅니다. 이 경우 B6 두 트림 중에서 고르는 게 맞습니다.
2단계 · 승차감에 1,170만 원을 쓸 것인가
플러스는 투어링 섀시, 울트라는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섀시입니다. 나파 가죽과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통풍시트도 울트라부터 들어갑니다.
3단계 · 외관은 브라이트인가 다크인가
울트라는 그릴과 루프 레일을 크롬으로 할지 검정으로 할지 고를 수 있습니다. 값은 같으니 취향만 남습니다.

1억 원을 사이에 두고 갈리는 선택
XC90의 세 가격은 1억 원 선을 기준으로 정확히 나뉩니다. 두 B6는 그 아래에, T8은 그 위에 있습니다.
B6 울트라와 T8 울트라의 차이는 1,630만 원이고, 사양표에서 달라지는 것은 거의 파워트레인뿐입니다.시트와 오디오, 서스펜션은 두 울트라가 똑같습니다.
그래서 T8을 고르는 이유는 편의 사양이 아니라 달리는 방식입니다. T8은 배터리로 56km를 달리고, 엔진 317마력에 107kW 모터가 붙습니다. 공차중량은 2,350kg으로 B6보다 200kg 무겁습니다. 매일 짧게 오가는 길을 전기로만 채울 수 있다면 기름값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반대로 충전이 번거로운 환경이라면 1,630만 원은 무거운 배터리를 싣고 다니는 값이 됩니다. B6도 48V 모터가 달린 하이브리드라 복합연비가 9.5km/ℓ입니다. 대형 7인승 SUV로는 나쁘지 않은 숫자입니다.
플러스와 울트라 사이의 1,170만 원은 성격이 다릅니다. 엔진과 연비가 같고 실내 편의와 승차감이 달라집니다. 휠도 20인치에서 21인치로 커집니다. 3열까지 가족을 태우는 차라면 뒷좌석 선블라인드가 울트라에만 있다는 점도 따져 볼 만합니다.
공통으로 들어가는 것도 많습니다. 파일럿 어시스트와 360도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동 파노라믹 선루프, 4구역 공조는 세 트림 모두 기본입니다. 플러스라고 안전 사양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보증은 트림과 관계없이 같습니다. 일반 부품은 5년 또는 10만km이고, 고전압 배터리는 8년 또는 16만km입니다. 무선 업데이트는 15년 동안 무상입니다.
실내 화면은 세 트림이 같습니다. 12.3인치 계기판과 11.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들어갑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과 스마트폰 연동도 기본입니다. 값이 달라도 매일 손이 가는 장비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외장 색은 일곱 가지로 트림을 가리지 않습니다. 크리스탈 화이트부터 멀베리 레드까지 같은 목록에서 고릅니다. 실내 색은 다릅니다. 밝은 블론드 실내는 울트라에서만 고를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적히는 금액은 이보다 올라갑니다. 취득세와 탁송료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법인 명의로 산다면 번호판도 따져야 합니다.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인 법인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 대상입니다. XC90은 가장 싼 B6 플러스도 공식 가격이 8,000만 원을 넘습니다. 정확한 대상 여부는 출고 전에 전시장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개인 명의라면 상관없습니다.
7인승이라는 점은 세 트림이 모두 같습니다. 3열까지 시트와 암레스트가 들어가고 3열 전용 공조도 있습니다. 좌석 수 때문에 트림을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고를 것은 승차감과 파워트레인, 두 가지뿐입니다.
📊 XC90 트림별 가격
가장 싼 트림과 가장 비싼 트림의 차이는 2,800만 원입니다.
단위: 만 원 ·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카탈로그
예산과 생활 방식에 따라 어느 트림이 맞는지 정리했습니다.

본 글의 가격과 사양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카탈로그 기준이며 부가세가 포함된 차량 가격입니다. 취득세·탁송료·보험료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트림 간 차액 1,170만 원·1,630만 원·2,800만 원은 공식 가격끼리 뺀 계산값입니다. 판매 조건과 프로모션, 출고 대기 기간은 공식 카탈로그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계약 전 전시장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볼보자동차코리아 XC90 공식 카탈로그(2025.07 사양표) ·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XC90 사전예약 발표(2025.06.27) · 2026.09.17 확인 · 2026.09.1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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