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BYC 빌딩 화재…다행히 중상자 없어

오늘(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복합상가 BYC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텐데요.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층 식당에서 시작된 불, 빠르게 대응한 소방당국

출처: 연합뉴스

화재는 오후 4시 37분경 1층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배기 덕트를 통해 불길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발생 시각: 오후 4시 37분  
- 초기 대응: 오후 4시 43분, 대응 2단계 발령  
- 완전 진화: 오후 6시 1분  

소방당국은 장비 84대와 인력 268명을 동원해 불을 진압했으며, 현재 추가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300여 명 구조 및 대피…부상자는 경상만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약 300명이 소방대원과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 구조 인원: 약 240명 (옥상 150명 포함)  
- 자력 대피: 약 70명  
- 부상자: 130여 명(연기흡입 등 경상)  
  - 이 중 26명은 병원으로 이송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으며, 현장 응급의료소에서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물 관리와 신속한 대피 유도

이번 화재에서 건물 관리인이 신속히 대피를 유도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응급 조치와 대피가 잘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화재 원인 조사 예정

출처: 연합뉴스

해당 빌딩은 음식점, 판매시설,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이 모여 있는 복합상가로, 평소 이용객이 많은 곳인데요. 현재 소방당국은 추가 수색과 함께 화재 원인을 정밀 조사할 예정입니다.  

큰 사고였지만 다행히 중상자 없이 수습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조금은 안도감을 줍니다. 추후 사고 원인과 안전 대책에 대한 소식도 계속 주목해야겠습니다.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