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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국서 감염병 확산 조짐…새로운 팬데믹 우려 커져

by 오리형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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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 미국에서 감염병 확산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호흡기 바이러스(HMPV)가 급증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치명률 53%에 달하는 조류독감(H5N1)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두 바이러스의 변이 가능성과 전파력을 주목하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HMPV 확산…변이 가능성 우려

중국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인 HMPV(Human Metapneumovirus)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14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양성 판정 비율이 크게 늘어났는데요.  

- HMPV란?
  - 주로 소아에게 감염되며, 성인에서는 드물게 발생.  
  - 기존에는 경증 또는 중등도 수준의 감염만 유발.  

하지만, 변이를 통해 더 심각한 폐렴, 기관지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기도를 심하게 공격할 경우 패혈증 및 호흡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미국: 치명적 조류독감 H5N1 확산

미국에서는 조류독감 H5N1에 의한 첫 중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환자는 현재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데요.  

- H5N1 바이러스의 특징
  - 치명률: 약 53%  
  - WHO에 따르면, 2003년 이후 전 세계에서 약 860건의 감염 사례 중 절반 이상이 사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사례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등 특정 지역에서 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현재 H5N1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 감염 형태로 확인되고 있지만, 의학계에서는 사람 간 전파로의 변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 몇 년 전보다 동물-사람 간 감염 사례가 잦아지고 있으며, 이는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전파력을 키우려는 시도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응

우리나라도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7일부터 휴원 조치.  
- 경북 영천: H5N1 발견 농가를 중심으로 24시간 감시 체제 가동.  

팬데믹 재발 가능성?

WHO는 앞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33개의 감염병을 지목했으며, 그중에서도 H5N1이 가장 우려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적 조치와 국제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바이러스 변이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경각심과 함께 개인 방역도 강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여러분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같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켜 건강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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