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남부 캘리포니아 풀러튼의 가구 제조 공장 건물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며 2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개요
- 장소: 풀러튼(Fulllerton), 캘리포니아
- 사망자: 비행기에 탑승했던 2명
- 부상자: 건물 내부에 있던 19명
- 이 중 11명은 병원으로 이송, 8명은 현장에서 치료 후 퇴원
비행기는 풀러튼 시립공항에서 이륙한 지 약 2분 만에 추락했으며, 사고 당시 건물 내부에는 약 200명이 작업 중이었습니다.
추락 경위
- 항공기: 단발 엔진 4인승 Van's RV-10
- 추락 위치: Michael Nicholas Designs 가구 제조 공장
- 원인:
- 이륙 직후 비행기가 기울어지며 건물로 돌진, 화재 발생
- 조종사는 이륙 후 곧바로 관제탑에 비상 착륙 요청
- 정확한 사고 원인은 FAA(연방항공청)과 NTSB(국립교통안전위원회)에서 조사 중
사고 현장
사고로 인해 건물 지붕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으며, 폭발로 인해 검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소방대원과 경찰은 인근 건물을 대피시키며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 현장 목격자 증언:
- Rucci Forged(인근 공장)의 보안 카메라에 따르면, 비행기가 옆으로 기울어진 채 추락
- "비행기 소유자는 공항의 정기 이용자였으며, 이륙 후 바로 문제를 보고했다"고 공항 관계자 증언
지역사회 반응
풀러튼 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엄숙한 비극"이라고 표현하며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은 “지역사회의 강한 연대와 위기 속에서 서로를 돌보는 모습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풀러튼 공항과 과거 사고
풀러튼 시립공항은 단일 활주로와 헬리포트를 보유한 소형 공항으로, 인근에 주거 지역과 상업용 창고가 밀집해 있습니다.
- 지난 11월에도 이 공항 인근에서 4인승 비행기가 나무에 충돌하며 비상 착륙을 시도한 사고가 있었으며,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더 자세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안전한 항공 운항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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