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777 개별소비세 인하 6월 30일 종료 — 신차 '출고일' 기준, 최대 143만원 차이 신차 계약하고 기다리는데 "출고가 7월로 넘어갑니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 143만 원이 걸려 있었습니다저녁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한 달 전 계약한 신차의 영업사원이었습니다. "고객님, 죄송한데 출고가 조금 밀려서 7월 초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보통이면 "며칠 늦는 거야 뭐" 했을 텐데, 그 순간 머릿속에 한 숫자가 떠올랐습니다. 143만 원.계약할 때 영업사원이 지나가듯 했던 말 — "개별소비세 인하가 6월까지라 지금 사시는 게 이득이에요" — 이 그제야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가 놓치고 있던 건, 혜택 기준이 '계약일'이 아니라 '출고일'이라는 점이었습니다. 6월에 계약했어도 출고가 7월로 넘어가면, 그 143만 원은 제 몫이 아니게 됩니다.30초 요약승용차 개별소비세 3.. 2026. 6. 19. 비 오는 날 앞유리가 뿌옇게 차서 갓길에 세웠습니다 — 그날 이후 알게 된 1분 해결법 신호 대기 중이었습니다. 비가 제법 굵어졌고, 와이퍼를 빠르게 돌리는데도 앞이 점점 흐려졌어요. 처음엔 비가 더 와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손으로 앞유리 안쪽을 쓱 닦으니 손바닥에 물기가 묻었습니다. 바깥 비가 아니라 유리 안쪽에 김이 차오르고 있던 겁니다.차 안에 저까지 셋이 타고 있었고, 다들 우산을 접고 들어온 직후였습니다. 신호가 바뀌고 출발했는데 30초 만에 앞이 완전히 뿌옇게 막혔습니다. 와이퍼로 닦이지도 않고, 창문을 살짝 내리니 비만 들이쳤어요. 결국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차를 세웠습니다.그날 집에 와서 제대로 찾아봤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하던 동작이 전부 거꾸로였더군요. 지금은 같은 상황에서 1분이면 시야가 돌아옵니다. 그 1분을 적어둡니다.왜 비 오는 날 유리 '안쪽'에 김이 .. 2026. 6. 18. 중고차 보러 갔다가 호구 잡힐 뻔했습니다 — 딜러가 안 알려준 5가지 중고차 매장에 들어선 지 5분도 안 됐는데 딜러가 그러더군요. "이 차 오늘만 이 가격이에요. 방금도 전화 한 통 왔고, 저녁이면 빠질 거예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좋아 보이는 차였고, 놓치면 손해 같았거든요.하마터면 그 자리에서 계약서에 사인할 뻔했습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성능점검기록부 좀 볼 수 있을까요?" 물었더니 딜러 표정이 살짝 굳더라고요. 그 순간 "아, 뭔가 있다" 싶었습니다.그날 집에 와서 제대로 알아봤습니다. 중고차 살 때 호구 안 잡히려면 봐야 할 것들을, 같은 실수 하지 마시라고 정리해 둡니다.1. "오늘만 이 가격" — 이 말이 나오면 일단 멈춘다중고차는 부동산처럼 '단 하나뿐인 매물'이 아닙니다. 같은 연식·비슷한 주행거리 차는 전국에 널려 있어요. 시간을 압박하는 건 .. 2026. 6. 17. 운전자보험, 작년에 든 사람이 유리합니다 — 2026년부터 바뀐 3가지 운전자보험, 작년에 든 사람이 유리합니다 — 2026년부터 바뀐 3가지입력 2026.06.15운전자보험을 뒤늦게 하나 들어두려고 설계사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런데 견적을 받아보니, 작년에 같은 상품을 든 친구보다 보장이 눈에 띄게 박해져 있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약관이 바뀌었어요"라는 한마디. 똑같은 운전자보험인데, 가입한 시점 하나로 받을 수 있는 돈이 달라진 겁니다.찾아보니 2026년부터 운전자보험이 전반적으로 '보장 축소' 방향으로 개편됐습니다. 이미 들어둔 분은 본인 보장이 줄었는지, 새로 들 분은 뭘 따져야 하는지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그 바뀐 핵심 3가지를 정리합니다.먼저,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다릅니다이걸 헷갈리는 분이 많습니다. 둘은 보장하는 대상이 정반대입니다.자동차보험 .. 2026. 6. 15. 자동차보험 갱신했더니 보험료가 23만원 올랐습니다 — '마일리지 환급' 신청 기간 놓치기 전에 확인하세요 자동차보험 갱신했더니 보험료가 23만원 올랐습니다 — '마일리지 환급' 신청 기간 놓치기 전에 확인하세요지난주 토요일 아침, 휴대폰에 문자 한 통이 떴습니다.[○○화재] 고객님의 자동차보험 만기가 다가옵니다. 갱신 예상 보험료 98만 4천원.작년에 75만원 정도 냈던 기억이 나서 다시 봤습니다. 분명 1년 동안 사고 한 번 안 냈고, 과태료 한 장 안 떼였습니다. 그런데 23만원이 올라 있었습니다. 같은 차, 같은 운전자인데 말이죠.전화로 따져볼까 하다가, 그 전에 갱신 안내문(보험료 산출 내역서)을 직접 열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 사고를 안 내도 보험료는 오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그 안에 '신청 기간을 놓치면 영영 못 돌려받는' 항목이 숨어 있었다는 겁니다. 제가 직접 확인한 순서대로 .. 2026. 6. 13. 폭염 속 야외주차 3시간, 전기차 타자마자 주행거리가 40km 사라졌습니다 폭염 속 야외주차 3시간, 전기차 타자마자 주행거리가 40km 사라졌습니다지난 주말 오후, 마트 지상주차장에 세워둔 차로 돌아왔습니다. 손잡이를 잡는 순간 "앗 뜨거" 소리가 절로 나왔고, 문을 열자 안에서 훅 끼치는 열기가 사우나 같았습니다. 그날 바깥 기온이 34도였으니, 햇볕 아래 3시간 방치된 차 안은 족히 60도는 넘었을 겁니다.땀을 뻘뻘 흘리며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최대로 틀었습니다. 그리고 계기판을 보고 또 한 번 당황했습니다.주행 가능 거리가 출발 전보다 40km 가까이 줄어 있었습니다. 운전은 1km도 안 했는데 말이죠.결론부터 말하면 — 이건 차 고장이 아니라 여름 폭염에 전기차가 보이는 정상적인 반응이었습니다. 다만 이걸 모르고 여름 장거리를 떠나면 휴게소에서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2026. 6. 13. 이전 1 2 3 4 5 6 ··· 1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