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를 검게 하면 선루프가 빠져요.”
티볼리 색상은 외장이 단색 5가지에 투톤 5가지를 더해 모두 10가지입니다. 실내는 3가지이고 휠은 4종류로 나뉩니다.
색을 고르러 갔다가 예상 못 한 곳에서 걸립니다. 티볼리는 지붕을 다른 색으로 칠하는 투톤을 고를 수 있는데 이걸 넣으면 선루프를 함께 넣지 못합니다. 둘 중 하나를 버려야 하는 선택입니다. 색은 취향의 문제라고들 하지만 티볼리에서는
장비 구성까지 따라 움직입니다.
먼저 이것부터
단색은 그랜드 화이트, 아이언 메탈, 스페이스 블랙, 댄디 블루, 라떼 그레이지입니다. 투톤은 이 다섯 색에 지붕 색을 달리 입힌 구성이고 V3와 V7에서만 고를 수 있습니다. 선택 값은 41만 원입니다.
외장 색상과 코드
티볼리의 색상 코드는 단색이 알파벳 세 자리이고 투톤은 숫자로 시작합니다. 중고 매물을 보거나 도색을 맡길 때 이 코드가 색 이름보다 정확합니다. 그랜드 화이트가 WAA이고 투톤이 되면 2WA가 됩니다. 아이언 메탈은 ADE와 2DE, 댄디 블루는 BAS와 2BS입니다. 스페이스 블랙은 LAK와 2LA, 라떼 그레이지는 EBL과 2BL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감이 잘 안 오는 색이 라떼 그레이지입니다. 베이지와 회색 사이에 놓인 색이라 사진마다 다르게 보입니다. 실차를 보지 않고 고르기 가장 어려운 색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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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톤을 고르면 포기해야 하는 것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넣으면 세이프티 선루프를 함께 선택할 수 없습니다. 두 항목은 하나만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또 투톤은 V1과 V5에서는 아예 목록에 없습니다. 지붕 색을 바꾸고 싶다면 V3나 V7부터 봐야 합니다.
지붕 색은 차체 색이 정합니다
투톤이라고 해서 지붕 색을 마음대로 고르는 것이 아닙니다. 차체 색에 따라 지붕과 아웃사이드 미러 색이 정해져 있습니다. 고를 수 있는 것은 어느 차체 색으로 갈지까지입니다.
밝은 색이면 지붕이 검어집니다
그랜드 화이트와 아이언 메탈, 라떼 그레이지를 투톤으로 고르면 지붕과 리어 스포일러가 블랙이 되고 아웃사이드 미러는 차체 색을 따릅니다.
어두운 색이면 지붕이 희어집니다
댄디 블루와 스페이스 블랙은 반대입니다. 지붕과 리어 스포일러, 아웃사이드 미러가 모두 화이트로 나옵니다.
실내 색은 A필러까지 따라옵니다
블랙 인테리어는 헤드라이닝이 그레이, 오렌지 인테리어는 블랙입니다. 헤드라이닝 색은 A필러 색과 같게 맞춰집니다.



실내 색과 휠까지 함께 봐야 하는 이유
실내는 블랙, 그레이 투톤, 오렌지 세 가지입니다. 이 가운데
오렌지 인테리어는 값을 받지 않습니다. 무상으로 고르는 항목이라 색을 바꿔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 셈입니다. 다만 시트 소재가 함께 걸립니다. 기본 직물시트에서 인조 가죽으로, 다시 천연 가죽으로 올라가면서 고를 수 있는 색이 달라집니다. 천연 가죽시트는 블랙과 그레이 투톤, 오렌지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구성입니다. 휠도 색 선택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16인치 알로이가 기본이고 17인치와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있습니다. 18인치에는 블랙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따로 있는데 어두운 차체 색과 붙였을 때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흰색 차체에 블랙 휠을 끼우면 대비가 강해지고, 스페이스 블랙에 같은 휠을 끼우면 덩어리처럼 보입니다. 전시장에서 실차를 볼 때 휠과 색을 따로 보지 말고 같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카탈로그 사진은 대부분 상위 휠이 끼워진 상태로 찍혀 있어 실제 계약 사양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중고로 넘길 때를 생각하면 색 선택이 조금 달라집니다. 무채색 계열은 매물이 많은 대신 사려는 사람도 많아 오래 묶이지 않습니다. 그랜드 화이트와 스페이스 블랙, 아이언 메탈이 여기에 듭니다. 댄디 블루와 라떼 그레이지는 눈에 띄는 대신 찾는 사람이 좁습니다. 투톤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개성이 뚜렷한 만큼 취향이 갈립니다. 3년 안에 바꿀 생각이면 무난한 색이 편하고 오래 탈 생각이면 마음에 드는 색이 낫습니다. 관리 손도 색마다 다릅니다. 검은 차는 물자국과 잔기스가 가장 잘 보이고 흰 차는 오염이 덜 티 납니다. 라떼 그레이지처럼 채도가 낮은 색은 둘 사이 어디쯤에 있습니다. 주차 환경이 실외라면 이 차이가 매주 세차 횟수로 돌아옵니다. 도색 보수를 맡길 때는 색 이름이 아니라 코드를 대야 정확합니다. 같은 화이트라도 연식과 차종에 따라 배합이 달라서 이름만으로는 맞추지 못합니다. 색 이름이 헷갈릴 때는 등록증을 보면 됩니다. 거기 적힌 코드가 세 자리 알파벳이면 단색이고 숫자로 시작하면 투톤입니다. 실내 색을 고를 때 놓치기 쉬운 것도 하나 있습니다. 헤드라이닝은 천장을 덮는 마감재인데 이 색이 A필러와 같이 맞춰집니다. 블랙 인테리어를 고르면 천장이 그레이로 밝게 남고 오렌지 인테리어를 고르면 천장까지 검어집니다. 실내가 어두워지는 걸 싫어하는 분이라면 오렌지 쪽은 한 번 앉아 보고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어두운 천장은 빛 반사가 적어 앞 유리에 실내가 비치는 정도가 줄어듭니다. 밤 운전이 잦다면 이쪽이 편할 수 있습니다. 시트 색도 관리와 얽혀 있습니다. 밝은 그레이 투톤은 넓어 보이는 대신 청바지 물이 배기 쉽고 블랙은 반대입니다. 아이가 자주 타는 차라면 이 차이가 몇 달 만에 드러납니다.
📊 고를 수 있는 가짓수
외장은 단색과 투톤을 나누어 세었습니다.
더 뉴 티볼리 색상과 휠 선택지 (단위: 종)
색을 정하기 전에 확인할 것들입니다.



색상 구성과 코드는 KGM이 배포한 공식 가격표와 카탈로그(2026년 1월판·4월판)에 실린 내용입니다. 인쇄물과 화면의 색은 실제 차량 색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원본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의 41만 원은 1.6 V3와 1.5 터보 V7에 적용되는 값입니다. 색상별 재고와 출고 대기 기간은 공식 자료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대리점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식 변경 시 색상이 추가되거나 빠질 수 있습니다.
출처: KGM 공식 티볼리 가격표 PDF · KGM 공식 카탈로그 PDF · 2026-09-0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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