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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티볼리 가격표 바로보기

by 오리형 202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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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오셨으면 29만 원 쌌어요.”

더 뉴 티볼리 1.6 가솔린 V1은 지금 1,935만 원부터입니다. 검색하면 자주 보이는 1,906만 원은 6월까지만 살아 있던 값입니다. 차가 바뀐 게 아니라 세금이 바뀌었습니다.

티볼리를 보러 간 자리에서 영업사원이 먼저 꺼낸 말이 저것이었습니다. 승용차에 붙던 개별소비세 할인이 여름에 끝났고 그만큼이 그대로 차값에 얹혔습니다. 옵션을 더 넣은 것도 아니고 연식이 바뀐 것도 아닙니다. 같은 차를 같은 조건으로 사는데 계약한 달에 따라 값이 달라진 겁니다. 트림에 따라

29만 원에서 39만 원

까지 올라갔습니다.

먼저 이것부터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2026년 6월 30일로 끝났습니다. 지금 계약하면 개소세 5%가 붙은 값이 실제 판매 가격입니다. 티볼리는 트림에 따라 29만 원에서 39만 원까지 올라갔습니다. 기준은 계약한 날이 아니라 차가 공장에서 나온 날입니다.

티볼리 트림별 판매 가격

티볼리는 엔진 두 가지에 트림이 두 개씩, 모두 네 갈래로 나뉩니다. 1.6 가솔린이 V1과 V3, 1.5 가솔린 터보가 V5와 V7입니다. 엔트리인 V1은 1,935만 원이고 꼭대기인 V7은 2,620만 원입니다. 두 값의 차이가 685만 원이니 같은 차 안에서 벌어지는 폭이 작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건 가운데 두 트림입니다. 1.6 V3가 2,263만 원, 1.5 터보 V5가 2,264만 원입니다. 만 원 차이로 붙어 있습니다. 여기서 갈리는 것은 값이 아니라 성격입니다. V3는 편의 장비를 채운 자연흡기이고 V5는 장비를 덜어낸 대신 출력을 얻은 터보입니다. 1.6 가솔린이 126마력, 1.5 터보가 163마력을 냅니다. 아래 값은 모두 개별소비세 5%가 붙은 현재 판매 가격이며 오른쪽에 6월까지 적용되던 값을 함께 두었습니다.

트림 지금 가격(개소세 5%) 6월까지(3.5%)
1.6 가솔린 V1 1,935만 원 1,906만 원
1.6 가솔린 V3 2,263만 원 2,229만 원
1.5 터보 V7 2,620만 원 2,581만 원

📚 티볼리 클러스터 — 함께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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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일이 아니라 출고일입니다

개별소비세는 차가 공장에서 나오는 시점에 매겨집니다. 6월에 계약했더라도 출고가 7월로 넘어갔다면 5% 세율이 적용됩니다. 반대로 지금 계약한 차는 언제 받든 5%입니다. 계약서에 적힌 금액이 어느 세율로 계산된 것인지 서명 전에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KGM 공식 티볼리 가격표 원본 열기 제조사가 배포한 PDF · 트림별 기본 품목과 금액이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V1과 V3, 어느 쪽을 고를까

값만 보면 V1이 328만 원 쌉니다. 그런데 두 트림은 팔리는 방식이 다릅니다. V1은 값을 낮춘 대신 나중에 채워 넣어야 하는 자리가 많고, V3는 채운 상태로 나옵니다. 그래서 V1을 고른 사람 상당수가 결국 선택 품목을 얹게 됩니다. 아래 세 가지를 순서대로 짚어 보시면 답이 빨리 나옵니다.

1

매일 몇 킬로미터를 타는가

출퇴근이 왕복 20km 안쪽이면 126마력 자연흡기로 충분합니다. 고속도로 주행이 잦고 네 명이 자주 탄다면 163마력 터보 쪽이 편합니다.

2

주차 요금을 자주 내는가

1.5 터보는 저공해 3종 인증을 받아 공영주차장 최대 60%, 지하철 환승주차장 최대 80%, 공항주차장 최대 50%까지 감면 대상입니다. 1.6 가솔린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3

나중에 옵션을 얼마나 넣을 것인가

V1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 품목을 다 넣으면 V3 값에 근접합니다. 넣을 생각이 있다면 처음부터 V3를 보는 편이 단순합니다.

1.6 가솔린 V3

2,263만 원

+

터보로 올리는 값

357만 원

=

1.5 터보 V7

2,620만 원

개소세가 끝나면서 달라진 것

할인이 끝났다고 해서 모든 차가 똑같이 오른 것은 아닙니다. 개별소비세는 차값에 비례해 붙기 때문에 비싼 트림일수록 인상폭이 큽니다. 티볼리에서는 V1이 29만 원, V3와 V5가 각각 34만 원,

V7이 39만 원

올랐습니다. 소형 SUV라 폭 자체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차값이 높은 차종에서는 백만 원 단위로 벌어집니다. 그래서 지금 티볼리를 보는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인상폭보다 표시 가격입니다. 비교 사이트나 블로그에 남아 있는 값 상당수가 아직 3.5% 기준이라 실제 견적과 어긋납니다. 숫자 하나를 두고 딜러와 실랑이하게 되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견적서를 받으면 차량 가격 아래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따로 적혀 있습니다. 그 두 줄을 보면 어느 세율로 계산됐는지 바로 드러납니다. 값을 확인했다면 다음은 무엇을 얹을지입니다. 티볼리는 트림마다 고를 수 있는 항목이 정해져 있어서 원하는 장비가 아래 트림에 아예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값만 보고 낮은 트림을 골랐다가 상담 자리에서 되돌리는 일이 자주 생기는 이유입니다. 연비도 함께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1.6 가솔린은 16인치를 끼우면 복합 11.6km/L에 3등급이고 17인치나 18인치로 올리면 11.4km/L에 4등급으로 내려갑니다. 1.5 터보는 16인치가 12.0km/L, 그 위 휠이 11.8km/L로 둘 다 3등급을 유지합니다. 휠을 키우면 연비와 등급이 함께 움직이는데 자연흡기 쪽에서 등급까지 바뀝니다. 배기가스 등급은 나중에 운행 제한이나 주차 감면을 따질 때 쓰이는 값이라 계약 전에 한 번은 보고 넘어갈 만합니다. 크기는 네 트림이 모두 같습니다. 전장 4,255mm에 전폭 1,810mm, 축간거리가 2,600mm입니다. 전고는 1,615mm이고 루프랙이 올라가면 1,620mm가 됩니다. 기계식 주차장 높이 제한이 걸리는 집이라면 루프랙이 들어가는 트림인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 트림별 현재 판매 가격

개별소비세 5%가 반영된 값입니다. V5는 V3와 만 원 차이라 그래프에서 겹쳐 생략했습니다.

더 뉴 티볼리 판매 가격 (개소세 5% 기준)

1.6 가솔린 V11,935만 원
 
1.6 가솔린 V32,263만 원
 
1.5 터보 V72,620만 원
 

상황별로 무엇을 확인하면 되는지 한 줄로 정리했습니다.

내 상황 확인할 것 판단 기준
6월 전에 계약했다 출고일이 6월 30일 이내인지 7월 넘겼으면 5% 적용
지금 계약한다 견적서의 개별소비세 줄 V1 1,935만 원부터
1.6과 터보를 고민한다 V3와 V5 값 차이 1만 원 · 출력은 37마력 차이
※ 안내 및 면책
판매 가격은 KGM이 배포한 공식 가격표(2026년 1월판)의 개별소비세 5% 기준값이며, 선택 품목과 지역별 등록 비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취득세와 공채 매입액은 지역에 따라 달라 계약 전 견적서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티볼리 하이브리드와 다음 세대 모델의 가격은 공식 자료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개별소비세율은 시행령 개정으로 바뀔 수 있으므로 출고 시점 기준으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KGM 공식 가격표 PDF ·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부칙 제2조 · 2026-09-0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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