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패스트푸드 업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다시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각 브랜드가 앞다투어 새로운 할인 메뉴와 가성비 중심의 전략을 내놓고 있죠. 맥도날드뿐만 아니라 던킨, KFC, 서브웨이, 타코벨, 웬디스 같은 주요 브랜드들이 모두 이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맥도날드: ‘맥밸류(McValue)’로 가격 혁명
맥도날드는 이번 주 ‘맥밸류’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 인기 있는 $5 세트
- 1+1 혜택 (두 번째 제품 $1)
- 앱 전용 할인
이번 변화는 2018년 $1-$2-$3 메뉴 이후 가장 큰 혁신으로 꼽히며, 매장 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던킨: $5 아침 세트 도입, 그러나 팬들의 불만
던킨은 하루 종일 구매 가능한 $5 아침 세트를 추가했습니다.
- 두 가지 아침 랩
- 14온스 핫커피 또는 24온스 아이스커피
하지만 기존 $6 세트(베이컨 에그 치즈 샌드위치, 해시브라운, 중간 커피)와 비교했을 때 양이 줄었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KFC: 새로운 $5 볼 세트
KFC는 다섯 가지 옵션이 포함된 $5 볼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 매쉬 포테이토, 그레이비, 치즈, 치킨 너겟 조합
- 맥앤치즈, 핫소스 드리즐 등 다양한 조합
이전의 $5 메뉴가 기대 이하의 반응을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메뉴 구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하네요.
서브웨이: ‘오늘의 메뉴’ 전략
서브웨이는 하루에 하나씩 바뀌는 ‘오늘의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 $6.99 (6인치 서브, 음료, 쿠키 또는 칩)
- $9.99 (풋롱 옵션)
작년 출시했던 $6.99 메뉴의 실패를 교훈 삼아, 더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계획입니다.
타코벨: ‘럭스 크레이빙 박스’ 확장
타코벨은 $7 ‘럭스 크레이빙 박스’의 성공에 힘입어,
- $5 옵션
- $9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버리토, 타코, 시나몬 트위스트 등 인기 메뉴를 포함한 이번 박스는 예산을 아끼려는 고객들을 겨냥하며, 1월 16일부터 6월 초까지 판매됩니다.
웬디스: 2 for $7 한정 메뉴
웬디스는 한정 메뉴로 $7에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2 for $7’을 내놓았습니다.
- 스파이시 혹은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 햄버거
- 10피스 너겟
기존 $5 ‘빅기백(Biggie Bag)’과 $3 아침 세트와 함께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가성비 전쟁의 승자는?
치열한 할인 경쟁 속에서 어떤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메뉴가 가장 끌리시나요? "오늘은 뭐 먹지?" 고민 중이라면, 새롭게 바뀐 메뉴를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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