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대변혁! '한강버스'가 온다

서울 시민들의 출퇴근 풍경이 완전히 달라진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올 상반기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 선착장 접근성과 대중교통 연계까지 최적화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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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대중교통과 연결된다… 선착장 접근성 대폭 개선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7개 주요 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서울시는 보다 편리한 환승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완료했다.
- 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주요 선착장과 연결되는 대중교통망 구축
- 버스 승강장 설치: 선착장과의 동선 최적화
- 따릉이 거치대 추가 배치: 친환경 이동 수단과 연계 강화
- 보행 약자 편의성 강화: 휠체어 전용 공간, 경사로 신설
- T머니·기후동행카드 적용: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 가능
- 서울시는 오는 4월까지 한강버스와 대중교통의 환승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정식 운항 시점부터 본격적인 연계를 시작한다.
선착장 인프라 대폭 확충… 출퇴근길 한강 시대 개막

현재 7개 선착장 중 옥수를 제외한 6곳의 배치가 완료되었으며, 옥수 선착장은 3월 초까지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선착장 인프라 확충과 함께 부대시설 운영을 4월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 여의도·잠실 선착장 4월부터 운영
- 상부 건축 공사 및 인테리어 마무리
- 교량 항로표지, 항로부표, 충돌 방지 표지 설치
- 항주파 저감 장치 도입으로 안전한 운항 보장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 도입… 한강 친환경 교통 혁신
한강버스는 디젤 엔진과 전기 배터리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을 채택했다. 디젤 운행 시에도 소음이 적으며, 전기 배터리 모드로 전환하면 거의 무소음 상태로 운항할 수 있다.
- 최대속력 15.6노트(약 시속 30km)
- 평균 속력 11노트(약 시속 20km)로 안정적 운항
- 승객 199명 수용 가능(휠체어석 포함)
- 향후 배 인도 시 150인승으로 조정 예정
한강버스, 출퇴근길 15분 간격으로 운행 예정
서울시는 정식 운항 후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으로 한강버스를 운행하며, 추가 선박이 도입되는 대로 운항 횟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시대가 열렸다”며 “한강버스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운항을 철저히 시행하고 모든 공정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과 완벽히 연계된 한강버스, 서울 시민들의 새로운 출퇴근 옵션으로 자리 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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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강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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