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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파워, 프라이빗 2열 공간, 정숙한 주행… VIP를 위한 진짜 이동수단

렉서스 LM 500h는 기존 국내 시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프리미엄 MPV(다목적차량)’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다. SUV가 대세인 요즘, 럭셔리 밴의 존재감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LM 500h는 단순한 밴이 아니다.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의 2열 공간, 정숙하고 부드러운 하이브리드 주행 성능, 그리고 렉서스만의 정교한 마감까지, 모든 면에서 VIP의 이동을 위해 설계된 진짜 '이동 사무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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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M 500h 디자인 – 존재만으로 압도한다

렉서스 LM 500h의 외관은 한눈에 봐도 ‘일반적인 밴’과는 다르다. 대형 스핀들 바디 그릴, 날카롭게 다듬어진 LED 헤드램프, 크롬으로 포인트를 준 유려한 측면 라인, 그리고 강렬한 후면 디자인까지.
디자인 전체에서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위엄이 느껴진다. ‘토요타 알파드’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외관과 마감, 디테일 면에서는 완전히 다른 차종이라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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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 압도적인 프라이빗 공간, VIP 전용실

렉서스 LM 500h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실내, 특히 2열 공간이다. 단 두 명만을 위한 풀 리클라이닝 시트, 48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마크레빈슨 사운드 시스템, 전동 팝업 테이블, 미니 냉장고, 전용 차양막 등.
단순히 고급스럽다는 수준을 넘어선 ‘호텔 스위트룸’ 수준의 편안함을 자랑한다.
격벽으로 운전석과 분리된 공간은 오롯이 탑승자의 편안함에 집중하며, 소음 차단 성능도 뛰어나 정숙한 환경에서 업무, 휴식, 영상 감상이 모두 가능하다.
하이엔드 패밀리카나 비즈니스 VIP용 차량을 찾는 고객에겐 정답에 가까운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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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 하이브리드의 진화, 정숙함과 효율 모두 잡다

렉서스 LM 500h는 2.4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최고출력 368마력, 전동화된 AWD 시스템(DIRECT4)을 갖춘 이 파워트레인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가속을 제공한다.

• 복합 연비 10.1km/L (도심 9.7 / 고속 10.7)
• 6단 자동변속기 + 후륜 e-액슬 기반 4륜구동
• 전기모터 기반 저속 주행 정숙성 극대화

출퇴근, 장거리 출장, VIP 픽업 등 다양한 상황에서 스트레스 없는 주행 성능과 조용한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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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경험 – 크지만 부드럽다, 손끝으로 느끼는 고급감

보통 MPV 차량은 운전이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LM 500h는 예외다. 부드럽고 정교한 조향감, 잘 세팅된 서스펜션, 그리고 노면 충격 흡수력이 인상적이다.
주행 중에도 ‘차체의 크기’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으며, 플래그십 세단을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프론트 좌석도 고급스러움과 기술이 가득하다. 타즈나 컨셉의 운전석 설계, 고급 우드패널, 대형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운전 자체도 즐거운 경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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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M 500h 가격 및 경쟁력

• 국내 출시 가격: 약 1억6천만 원대 (트림 및 옵션 따라 상이)
• 동급 경쟁 모델로는 벤츠 V클래스,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토요타 알파드 등이 있지만, LM 500h는 이들과 비교해도 클래스 자체가 다르다.

단순히 사람을 많이 태우기 위한 MPV가 아닌, ‘프리미엄 비즈니스 라운지’의 개념을 도입한 차다. 렉서스는 LM 500h를 통해 그간 존재하지 않던 럭셔리 밴 시장을 개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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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럭셔리 이동의 끝판왕, 렉서스 LM 500h”

렉서스 LM 500h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다. 움직이는 호텔, 프라이빗 비즈니스 스위트, 혹은 최고 수준의 VIP 라운지로 불러도 무방하다.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기술과 고급감, 프리미엄 서비스의 모든 기준을 만족시키는 이 차는, 고급차 그 이상의 새로운 ‘이동의 개념’을 제시하는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