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하나에 630만 원이요?”
픽업을 사려는 분들이 가장 늦게 계산하는 값이 적재함 뚜껑입니다. 타스만은 베드 커버가 251만 원, 캐노피는 40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가장 비싼 더블데커 캐노피 II 패키지는 630만 원입니다. 트림을 한 단계 올리는 값보다 큽니다.
더 중요한 것은 시점입니다.
캐노피와 슬라이딩 베드는 차를 출고한 뒤에는 살 수 없습니다. 계약서를 쓰는 자리에서 정해야 합니다.

캐노피 요약
베드 커버 251만 원, 스포츠 바 366만 원, 싱글데커 캐노피는 409만 원과 560만 원, 더블데커 캐노피는 479만 원과 630만 원입니다. 캐노피와 슬라이딩 베드는 차량 계약 시에만 고를 수 있습니다.
타스만 캐노피 가격표
적재함 상품은 여섯 가지 패키지로 묶여 있습니다. 가장 단순한 베드 커버부터 위에 짐을 더 올릴 수 있는 더블데커 캐노피까지 있습니다. 숫자가 붙은 I과 II는 슬라이딩 베드가 들어가느냐로 갈립니다. 슬라이딩 베드는 적재함 바닥이 레일 위에서 밖으로 밀려 나오는 장치입니다. 무거운 짐을 안쪽까지 기어 들어가지 않고 꺼낼 수 있습니다. 최대 300킬로그램까지 견딥니다. 값 차이는 151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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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방수 제품이 아닙니다
기아 공식 안내에 베드 커버와 캐노피는 완전방수가 아니라고 적혀 있습니다. 세차를 하거나 비가 오면 물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종이 상자나 전자 장비를 그대로 싣고 다니실 생각이라면 방수 가방을 따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르기 전에 확인할 세 가지
값보다 먼저 걸리는 조건이 있습니다. 순서대로 확인하시면 헛걸음이 없습니다.
트림에 따라 못 고르는 조합이 있다
싱글데커와 더블데커 캐노피는 다이내믹에서 고를 수 없습니다. 어드벤처부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출고센터가 정해진다
패키지나 사이드 스텝을 고르면 덕평·신태인·충주·경산 출고센터로만 배정됩니다.
색은 차량 색을 따라간다
캐노피 색은 차량 색과 같거나 무광 블랙입니다. 클리어 화이트와 탠 베이지는 무광 블랙만 됩니다.



싱글데커와 더블데커의 갈림
이름이 어렵지만 차이는 단순합니다. 싱글데커는 적재함을 덮는 한 겹짜리 지붕이고, 더블데커는 그 위에 짐을 한 층 더 올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카약이나 사다리처럼 긴 물건을 자주 싣는다면 더블데커 쪽이 맞습니다. 다만
더블데커 상부에 올릴 수 있는 무게는 80킬로그램까지입니다. 하중이 한 곳에 몰리지 않게 실으라는 조건도 함께 붙어 있습니다. 자전거 두 대 정도가 현실적인 선입니다. 값을 다시 보면 싱글데커 I이 409만 원, 더블데커 I이 479만 원으로 70만 원 차이입니다. 슬라이딩 베드가 들어간 II 패키지는 각각 560만 원과 630만 원입니다. 슬라이딩 베드 값이 151만 원인 셈인데, 무거운 공구나 장비를 매일 꺼내는 분에게는 값을 합니다. 캐노피나 스포츠 바를 고르면 리어 쿼터 가니쉬가 차체 색으로 바뀌고, 어드벤처와 베스트 셀렉션, 익스트림에는 브릿지 타입 루프랙이 함께 들어갑니다. 베드 커버나 캐노피를 넣으면 전용 베드 레일 트림도 장착됩니다. 기존에 달려 있던 부품을 떼어 내는 비용은 패키지 값에 포함돼 있고 따로 보상은 없습니다. 출고한 뒤에도 기아 샵에서 액세서리를 살 수는 있습니다. 다만 캐노피와 슬라이딩 베드는 여기서 빠집니다. 이 둘만은 계약 때 결정하셔야 합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계약 시 가격과 기아 샵 가격이 다를 수 있고 장착비가 따로 붙습니다. 설치한 뒤 달라지는 것도 미리 아셔야 합니다. 캐노피를 얹으면 차 전체 높이가 올라갑니다. 지하 주차장 높이 제한에 걸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파트 주차장을 매일 쓰신다면 입구 표지판의 숫자를 먼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동세차기도 캐노피 형태에 따라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나중에 되팔 때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출고 뒤에는 달 수 없는 물건이라 캐노피가 붙은 매물이 귀합니다. 스포츠 바는 366만 원인데 성격이 다릅니다. 적재함을 덮는 물건이 아니라 앞쪽에 세우는 구조물입니다. 긴 짐을 묶거나 조명을 다는 용도라 비를 막는 것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덮개가 목적이라면 베드 커버부터 보시는 게 맞습니다. 사이드 스텝은 단품으로 75만 원이고 위 패키지에는 대부분 포함돼 있습니다. 트림에 따라 고를 수 있는 패키지가 다르다는 점도 다시 짚어 둡니다. 다이내믹에서는 베드 커버와 스포츠 바까지만 됩니다. 캐노피는 어드벤처부터입니다. 싱글데커 II와 더블데커 II처럼 슬라이딩 베드가 들어간 패키지는 선택 폭이 더 좁습니다. 값을 아끼려고 아래 트림을 골랐다가 원하던 캐노피를 못 다는 경우가 생깁니다. 적재함 구성을 먼저 정하고 그다음에 트림을 맞추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견적서를 받으실 때 패키지 이름과 값이 함께 적혀 있는지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적재함 패키지 가격 비교
가장 싼 베드 커버와 가장 비싼 더블데커 II가 379만 원 벌어집니다.
패키지별 가격 (단위: 만원)
무엇을 싣느냐로 정하시면 여섯 패키지가 하나로 좁혀집니다.



가격은 2026년 9월 기아 공식 가격표(2027년형 기준)에 실린 값이며 부가세 포함입니다. 타스만은 자동차관리법상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어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이지만 취득세와 등록비, 공채는 별도입니다. 선택 품목 값은 트림마다 달라 계약 전 기아 공식 가격표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연비와 공차중량, 적재중량은 이 가격표에 없으며 기아 공식 제원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WD 옵션을 더한 3,765만 원과 4,385만 원, 4,770만 원, 트림 사이 차액 620만 원·385만 원·750만 원, 최고·최저 트림 차이 1,755만 원은 공식 가격끼리 더하고 뺀 계산값입니다. 슬라이딩 베드 값 151만 원과 패키지 사이 차액 70만 원·379만 원은 계산값입니다.
출처: 기아 공식 홈페이지 가격표(타스만 2027년형) · 2026년 9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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