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안내는 「국내 인증 세부 제원은 국내 차량 인도 시 공개됩니다.」
벤츠 GLB 전기차 주행거리는 그 공개를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환경부 인증표에 10월 26일 신규인증으로 올라온 GLB 250+는 상온 복합 454km, 저온 복합 340km를 받았습니다.
보도자료가 내세운 WLTP 최대 631km와 견주면
177km가 벌어집니다.
주행거리 요약
국내 인증 상온은 도심 480·고속 422·복합 454km, 저온은 도심 305·고속 384·복합 340km. 겨울에 가장 크게 주는 쪽은 도심이고, 저온에서는 고속이 도심보다 오래 갑니다. WLTP 631km는 측정 기준이 다른 값입니다.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 상온과 저온
인증 구분은 승용(소형), 차명은 GLB 250+입니다. 같은 차인데 기온에 따라 숫자가 두 벌로 나옵니다. 복합 기준으로 상온과 저온 사이가 114km입니다.
| 구분 | 상온 | 저온 |
|---|---|---|
| 도심 | 480km | 305km |
| 복합 | 454km | 340km |
| 고속 | 422km | 384km |
| 인증 | 10월 26일 신규인증 | 승용(소형) · GLB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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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1km와 454km는 같은 시험이 아닙니다
WLTP는 유럽 기준이고 454km는 환경부 국내 인증값입니다. 측정 방식이 다르니 차이를 성능 부족으로 읽으면 곤란합니다. 저온에서 왜 얼마나 줄어드는지에 대한 원인 설명은 공식 자료에 없습니다.
겨울에 줄어드는 폭 따져 보기
상온과 저온 값을 항목마다 빼 보면 줄어드는 정도가 고르지 않습니다. 여기 나오는 비율은 모두 인증값으로 셈한 계산값입니다.
1) 복합 기준
454km에서 340km로 114km, 약 25% 줄어듭니다. 저온 복합은 상온의 약 75% 수준입니다.
2) 도심 주행
480km가 305km로 내려가 175km 차이, 약 36% 감소입니다. 세 항목 가운데 겨울 손실이 가장 큽니다.
3) 고속 주행
422km에서 384km로 38km, 약 9%만 줄어듭니다. 겨울 장거리 고속도로라면 표의 저온 고속값이 기준이 됩니다.
4) 순서가 뒤집힌다
상온에서는 도심이 고속보다 58km 더 갑니다. 저온에서는 고속 384km가 도심 305km를 앞섭니다.

WLTP 631km와 국내 454km 사이
국내 복합 454km는 WLTP 631km의 약 72%입니다(나눠 본 계산값). 같은 배터리, 같은 차에서 나온 두 숫자가 다른 이유는 시험 절차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배터리는 사용 가능 용량 85kWh 리튬이온, 전기 구조는 800볼트이고 급속충전은 최대 320kW DC까지 받습니다.
10분 충전으로 더해지는 거리는 최대 260km인데, 이 역시 WLTP 기준입니다. 국내 기준으로 몇 km가 붙는지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10%에서 80%까지 몇 분이 걸리는지도 공식 자료에는 없고, 공개된 충전 지표는 10분 260km 하나입니다.
📊 기온별 인증 주행거리
국내 인증값만 놓고 보면 저온 도심이 가장 짧습니다.
단위 km · 환경부 인증
저온에서 상온까지 움직이는 폭
출퇴근 위주로 탄다면 도심 숫자를 먼저 봅니다. 상온에서 도심 480km를 가던 차가 저온 시험에서는 305km까지 내려온다는 뜻이니까요. 주말마다 고속도로를 오래 달린다면 사정이 다릅니다. 고속값은 기온이 내려가도 422km와 384km 사이에 머뭅니다.
한 번 충전으로 며칠을 버티는지는 생활 패턴에 달렸습니다. 다만 겨울 계획은 저온 복합 340km를 바닥으로 잡아 두는 쪽이 덜 당황스럽습니다. 저온에서 거리가 줄어드는 이유가 히터인지 배터리 온도인지는 인증 자료가 설명하지 않습니다. 원인을 짐작해 단정할 근거도 없습니다.
전비(km/kWh), 출력과 토크, 공차중량은 아직 공개 전입니다. 벤츠코리아는 이 세부 제원을 차량 인도 때 내놓겠다고 했고, 인도는 11월 말부터 시작됩니다. 그때가 되면 주행거리와 전비를 함께 놓고 다시 따져 볼 수 있습니다.
오래 탈 차라면 배터리 보증도 거리 계산의 일부입니다. 순수 전기 GLB에는 8년 또는 160,000km 보증이 붙고, 같은 조건이 CLA·GLC·G-클래스 전기 모델에도 적용됩니다. 값은 단일 트림 6,990만원이라 트림별로 주행거리가 갈릴 일은 없습니다.
인증 날짜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환경부 인증은 10월 26일, 사전 계약은 10월 28일이었습니다. 사전 계약보다 이틀 먼저 국내 인증을 마친 셈입니다. 보도자료에는 WLTP 수치만 실렸으니 국내값은 인증표 쪽에서 찾아야 합니다.
비교할 때 지킬 원칙도 하나 있습니다. 같은 기준끼리. 다른 전기차의 국내 인증값과 견줄 때는 454km나 340km를, 해외 자료와 견줄 때는 631km를 씁니다. 기준이 섞이면 차이가 부풀거나 줄어 보이기 쉽습니다.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계절일수록 충전 여건이 중요해집니다. 2026년식 순수전기차를 산 고객은 MB.CHARGE Public PLUS 요금제를 최대 1년 동안 무상으로 씁니다. 국내 Plug & Charge 서비스는 내년 1분기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겨울 도심 305km가 빠듯하게 느껴지는 집이라면 집과 회사 근처 충전 환경부터 살펴보는 게 순서입니다.
| 기준 | 값 | 성격 |
|---|---|---|
| WLTP 최대 | 631km | 보도자료 · 유럽 시험 기준 |
| 국내 상온 복합 | 454km | 환경부 인증 |
| 국내 저온 복합 | 340km | 환경부 인증 |
| 10분 충전 추가 | 최대 260km | WLTP 기준 |
| 배터리 보증 | 8년 / 160,000km | 벤츠코리아 전기차 안내 |
| 전비·충전시간 | 공식 자료에 없음 | 인도 시 공개 예정 제원 |

기준일은 10월 30일, 근거는 환경부 KENCIS 전기차 1회충전주행거리 인증현황(10월 26일 인증)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10월 28일 보도자료입니다. 감소 폭과 비율, WLTP와의 177km 차이는 인증값끼리 빼고 나눠 따진 값입니다. 실제 주행거리는 조건에 따라 인증값과 다를 수 있고, 전비와 충전시간은 공식 발표 전이라 인도 시 공개 제원을 기다려야 합니다. 인증값 변경 여부는 KENCIS 인증현황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보도자료(2026.10.28) ·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시스템 전기차 주행거리 인증현황(2026.10.26 인증) / 기준일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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